세상은 1등을 원한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통해 1등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려고 지나치게 경쟁하고 넘어뜨리려는 모습들이 세상 곳곳에 팽배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1등만이 나를 따를 수 있다, 꼭 1등을 해야만 한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최고의 자리, 최고의 모습만을 바라시기보다는 조금은 부족해도, 비록 1등은 아니더라도 오직 하나님 편에 서서 그분을 믿고 순종하는 모습을 바라셨다. 그러나 지금의 많은 그리스도인은 세상적인 생각으로 겉모습에만 치중하고 있다.
성경의 여호수아를 보라. 일명 ‘준비된 2인자’로 불리는 그는 위대한 영웅 모세 밑에서 40년간 수종자로 지냈다. 하지만 늘 성실함을 바탕으로 한결같이 순종한 결과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현장에 우뚝 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렇듯 하나님을 믿으므로 전진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모두 책임져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