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을 남자로 키우는 법 Bringing up Boys』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소아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제임스 답슨이 전작과 짝을 이뤄 내놓은 자녀 양육서이다. 아들 키우기에 관한 책을 낸 뒤 딸을 키우는 수많은 독자들의 빗발치는 요청에 따라 출간되었다. 오랜 기간 동안의 임상 경험과 저자 자신이 직접 부딪혀가며 터득한 육아 지식들을 총 망라했다.
또래집단의 따돌림, 외모에 대한 강박, 이성 교제에 대한 갈등, 학업 성취, 남녀 차별, 인생 목표를 이루기 위한 끊임없는 긴장 등 오늘날 여자아이들은 수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그리고 이를 경험하는 연령도 점차 어려지고 있다. 이 책은 이 시대 딸들이 맞닥뜨리게 될 여러 가지 문제 상황과 부정적인 자극들에 대해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 딸들이 성공한 여성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 부모들이 반드시 고민해야 할 중대한 문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 여자아이는 정말로 남자아이와 근본적으로 다른가? 그렇다면 딸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
- 사춘기 여자아이는 감정 기복이 심하다. 한순간 흥분으로 들떠 있다가 곧 우울해하고 움츠러든다. 정상일까?
- 엄마라면 모두 딸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길 간절히 원한다. 그런데 딸은 왜 엄마의 꿈대로 자라 주지 않는 걸까?
- 딸의 인생에서 아빠의 역할은 아이의 성격과 장래에 어떤 영향을 줄까?
- 부모의 이혼은 여자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여자아이를 위한 최선의 교육 방법은 무엇인가?
부모들이 고민해야 할 문제의 핵심은 “혼탁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딸들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격적 가르침에 따라 전심으로 딸을 양육할 때 현숙하고 지혜로우며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