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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증보판]예수는 있다 - 이국진 [출판사:국제제자훈련원]

[개정증보판]예수는 있다 - 이국진

[개정증보판]예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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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없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던지는 통쾌한 반박!
기독교에 대한 공격은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사람들은 배타적인 기독교를 독선적인 종교라고 비난한다. 이 책은 기독교를 여러 종교 가운데 하나 정도로 치부하는 이 시대에 왜 예수만이 유일한 진리이자 구원인지를 차분히, 그리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예수는 없다>라고 주장하는 오강남 교수의 논리 속에 숨어 있는 허점을 명쾌하게 짚어낸다. 기독교에 대한 의심과 회의를 품고 있는 이들, 무조건 믿으라는 묻지마 신앙에 반감을 가진 이들이 진리를 놓치지 않도록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예수는 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라!

몇 해 전, 종교비교학자인 오강남 교수는 정통 기독교에서 받아들이고 있는 예수의 모습을 ‘근본주의적 예수상’이라고 평가절하하고, 기독교의 독선적인 가르침을 신랄하게 비평하며 지적했다. 과연 우리는 오강남 교수의 말을 들을 필요가 있는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이런 주장에 대해서 기독교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비단 오강남 교수뿐만이 아니다. 사람들은 기독교를 다른 종교의 잣대로 비교해서 똑같다고 말한다.

예전에 『예수는 신화다』라는 책이 모 신문사 출판국을 통해 출간되었다가 기독교계의 조직적인 반발로 어쩔 수 없이 절판시킨 일이 있었다. 저자는 그 사건을 보면서 기독교가 힘으로 밀어붙여야 명맥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초라한 지경에 이른 것 같다고 아쉬움을 고백한다. 물리적 강요는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우선 책을 통해서 답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독자들에게도 스스로 비교하며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를 느꼈다고 토로한다.

먼저, 이국진 목사는 『예수는 없다』라는 책이 논리적인 면에서 너무도 취약하다는 점을 밝힌다. 그는 예수가 시대적 상황에 따라 만들어졌다는 오강남 교수의 주장의 허점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고 있으며, 여러 가지 오류들과 그가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논리가 아닌 예화를 동원했다고 지적한다. 예수가 허구가 아니라 실존 인물이며, 반항아 기질이 다분했던 청년이 아니라, 왜 우리의 구원자가 될 수밖에 없는지 설명해 준다.

또한 이 책은 제대로 알지 못하고 겉핥기식의 내용만 보고서 기독교를 맹공격하는 사람들에게 차분히, 그리고 논리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적어도 『예수는 없다』를 접하고 혼란에 빠진 사람들에게 명확한 대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오강남 교수가 기독교에서 가르치지도 않은 내용을 가지고 기독교를 비판하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본다. 그리고 그들이 비판하는 기독교의 잘못된 행동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낮아져야 한다고 경고한다. 한국 교회에 만연해 있는 기복주의 신앙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예수가 없다’라는 주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번 개정 증보판에는 잘못된 논리를 꼬집어 주는 통쾌하고 위트 넘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더욱 보강되었고, 초판을 보고 많은 응원의 메시지와 질문들을 추려서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내용이 추가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기독교 논증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게 될 것이다.

저자 인터뷰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예전에 오강남 교수가 쓴 『예수는 없다』라는 책을 보고 혼란스러워하시는 성도의 모습을 봤습니다. 목회자로서, 신약을 공부하는 학도로서, 이런 질문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지를 생각하고 그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그동안 성도님들과 여러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었고, 대답하고 싶었던 내용들을 아주 일목요연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의 질문에 대해서 하나씩 하나씩 대답하다보니 책 한 권의 분량이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굉장히 좋은 작업이었습니다. 
이 책을 불신자들에게 주면서 예수님을 설명한다면 큰 효과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것이 진리인지, 참된 믿음인지, 잘못된 길인지,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 신앙의 경계선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답변이 되리라 생각해서 이 책을 쓰게 됐습니다.

기독교는 배타적인 종교인가요?
기독교가 이런 비난을 많이 듣고 있는데, 먼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기독교의 진리가 배타적이고 진리임에는 확실하지만, 그동안 기독교인들이 배타적으로 행동했고, 다른 종교인들이나 사람들에게 아픔을 준 일이 있다면 충분히 반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강남 교수의 주장대로 기독교를 통해서도 하나님께 갈 수 있고, 불교, 이슬람교를 통해서도 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틀렸습니다. 과연 이것이 진리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이지, 배타적으로 표현되는지, 포용적으로 표현되는지에 따라 진리가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방법론이 배타적인지 아닌지가 핵심이 아닙니다. 진리는 어느 정도 배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허구를 밝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왜 예수만이 유일한 구원자인가요?
오강남 교수가 자신의 책에서 예수님을 유일한 구원자로 보기보다는 도덕 선생이나 신앙의 선배 정도로 보고 그 예수를 따라가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부처나 다른 성인들, 다른 종교들의 신앙 훈련이나 모습과 비교해서 그런 신앙을 갖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시합니다. 
다른 모든 종교는 자신의 수행과 참선, 여러 가지 훈련을 통해서 보다 나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그런 노력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하나님께 갈 수 있을까요?
가령, 장대 뛰기를 아무리 열심히 연습해도 달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달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우주선이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죄로 인해서 철저하게 타락한 인간이 스스로 구원의 길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의 피를 통해서만 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 저자 이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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