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기독교-요한 아른트 [출판사:은성]
알버트 슈바이처는 요한 아른트를 ‘프로테스탄트의 내적 선지자’라고 했다. 아른트는 위대한 독일 루터파 신비주의자였으며, 멜랑히톤의 추종자였다. 그러나 그는 인간의 심령속에 그리스도의 영성이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칼빈주의와 적대감을 야기시켰다. 그는 칼빈파 백작의 명령에 따르기를 거절하였으므로 바데보른 토마스 아 캠피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후일에는 경건주의자들의 존경을 받게 되었다. ‘진정한 기독교’는 아른트의 주요한 신비주의적 저서이며 개신교 전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1605년에 이 책의 초판을 발간하였으며, 그의 사후에 몇 권이 여기에 첨가되었다. 이 책의 제 2권부터 6권까지는 발췌된 글들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