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서 연구가로 손꼽히는 저자 존 드레인은 기원전 7000년경 유물을 통해 인류 최초 정착민의 생활상을 추적하고, 고대 문명의 발상지 메소포타미아에서 페르시아를 거쳐 로마 제국에 이르기까지 성서 기록에 영향을 미친 문명의 흐름을 흥미로운 설명과 다양한 사진, 지도를 통해 입체적으로 복원해낸다. '역사 속 성서'와 '성서 속 역사'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 펼쳐낸 생생한 이야기는 인류 문명을 이해하는 척도인 성경과 역사 읽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