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행복의 시작
“너 때문에 힘들어!” “우리 집이 조금만 잘살았어도 내 인생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텐데….” “당신이 이런 부분만 고쳐주면 우리 부부가 좀 더 행복해질 거야!” 이런 식으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 삶이 엉망진창이라 여겨질 때, 다른 사람과 환경을 탓하며 투덜거리지는 않았는가? 당신의 삶을 이끄는 것은 다른 사람이나 환경이 아닌, 마음속 신념임을 기억하라. 생각이 모여 신념을 만들고 그 신념은 말과 행동을 지배한다. 또한 한 사람의 삶은 주위 사람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자신의 마음에 올바른 신념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신념을 가져야 할까?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그것이 우리의 신념이 되게 해야 한다. 이기적인 자아로 똘똘 뭉친 신념을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이 주신 신념으로 삶을 새롭게 디자인하라!

버려야 할 신념 vs 새겨야 할 신념
우리는 성경을 통해, 삶에서 버려야 할 신념과 마음속에 반드시 새겨야 할 신념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요한1서 2장 16절의 말씀처럼 세상으로부터 오는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버려야 한다. 이것들은 아무리 채워도 만족스럽지 않고 더욱 갈증 나게 하여 우리의 삶을 황폐하게 만든다. 참된 기쁨과 만족을 느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특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두 가지를 지키고 세상적인 신념을 버릴 때 우리 삶에 변화가 일어난다. 쾌락과 물질을 좇는 대신 영원한 하늘나라를 꿈꾸게 되고, 환난이 찾아와도 하나님께서 그 속에 숨겨두신 보물을 찾으며 감사하게 된다. 자기중심의 삶을 벗어나 다른 사람을 섬김에서 기쁨을 얻게 되며, 짜증나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도 사랑으로 품고 용서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우리의 삶이 변화되면 그것을 지켜보는 우리 가족의 삶도 변화되며, 우리가 속한 사회, 나아가 이 나라까지 변화될 수 있다. 좀 더 나은 삶을 꿈꾸는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가? 세상을 바꾸고 싶은가? 자신의 마음부터 바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