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꾼- 오스왈드 챔버스 [출판사:토기장이]
“당신은 영혼의 치유자로 부름받았다!”
하나님의 일꾼이 반드시 거쳐야 할 자기진단!
오스왈드 챔버스는 이 책「하나님의 일꾼」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영혼의 치료자’로 부름 받았다고 단언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개인적 신앙 체험과 성령의 능력으로 상하고 목마른 영혼들을 치유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영혼의 치유자인 하나님의 일꾼 자신이 먼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 있어야 함을 강조하며 자신의 영적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할 것을 권면한다. 그렇지 못할 때 다른 영혼을 치유하기보다 오히려 그 영혼의 질병에 전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영혼을 대할 때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철저하게 의지하는 것을 기본적인 원칙으로 할 것을 강조한다.
챔버스는 이 책에서 구원 받지 못한 영혼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그리고 다양한 영적 질병으로 고생하는 그리스도인들 즉 비정상적인 영혼, 거듭나지 않은 도덕적인 영혼, 타락한 영혼, 이중인격의 영혼, 병든 영혼, 어리석은 영혼 등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를 성경적 원칙에 근거해서 다룬다. 여러가지 문제의 영혼들을 다루는 방법을 「하나님의 일꾼」처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책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 점에서 이 책은 매우 유용하고 의미 있는 책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 모두 영혼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고 있다는 것이 커다란 위기일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자신의 내면의 문제들을 인식하게 되고 또한 주님 앞에 문제를 들어내서 치유 받을 수 있는 길들이 열리게 될 것을 믿는다.
또한 이 책은 교회 내에 다양한 영적인 질병이 파고드는 이 시대에 그러한 질병을 조기에 찾아내어 차단하는 역할을 해줄 것이다. 그래서 교역자를 비롯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