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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다니엘서-김회권 [출판사:복있는사람]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다니엘서-김회권

김회권 목사의 ‘하나님 나라 신학 강해 시리즈’ 제6권, 하나님 나라라는 키워드로 다니엘서 전체를 강해한 책이다. 어렵고 난해해서 부분적인 몇 가지 에피소드로만 알고 있던 다니엘서 전체를 읽고 묵상할 수 있도록, 권위 있는 주석과 해설 및 현실적인 적용점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특히, 묵시문학에 대한 해설, 신구약 중간기의 역사적 배경, 그리고 예수께서 차용하신 “인자”라는 칭호 등에 대한 깊이 있고 탁월한 해설을 담고 있어,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뿐 아니라 성경을 통독하려는 평신도들에게도 유익한 강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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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는 구약성경이라는 산맥 위에 솟아 있는 계시의 영봉이다. 산 아래(1-6장)는 성도들의 화려한 영적 분투와 승리를 보여주는 영적 풍광이며, 산 위(7-12장)는 악마적 세력과 혈투를 벌이는 성도들의 죽음과 부활을 보여주는 영적 고지다. 다니엘서는 하나님의 철저한 세계 통치를 믿으며, 아무리 세속적인 사회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간섭과 통치를 벗어난 세속사회란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다니엘서는 온 세계, 세계 만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왕권을 찬양한다. 따라서 성도들은 바벨론 제국이나 페르시아 제국 같은 힘과 패권적·타인지배적 삶의 방식에 굴복하지 말고, 도래하는 하나님 나라를 향해 전향하도록 격려받는다.
이 강해서는 도래하는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다니엘서 전체를 강해한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세계 통치의 흔적이 사라진 시대에, 홀로 세상에 던져졌다는 외로움 속에서 기회주의적인 삶을 살아가기 쉽다. 이런 기회주의적인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지조와 절개를 지키기보다는 현재 세상을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는 거짓 주(主)들의 유혹과 위협에 투항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미래에 참여할 기회를 잃게 된다.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는 바람에 날리는 겨가 되어 버린다. 기회주의적이고 세속적인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명령이 들리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영토에 거주하지 않기에 하나님의 칙령이 전혀 들리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처럼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 온갖 위험과 불편을 감내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든지 하나님의 명령과 위로, 약속과 호소가 들린다. 악의 위협과 유혹 앞에서도 하나님의 참 자녀들은 신비롭고 놀라운 방식으로 하나님의 위로를 듣고, “내 백성아 바벨론에서 나오라”고 호소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을 들을 수 있다. 다니엘서는 그런 점에서 독자들 스스로 자신들이 하나님 나라의 영토에 거주하는 하나님의 참 백성인지, 세상에 던져진 배교자인지를 검증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이 강해서와 함께 다니엘서를 읽는 동안,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이 밝아지며 하나님 나라의 영토로 돌아가려는 회개의 열정이 용솟음치는 사람들, 그들은 하나님의 참 자녀이며 다니엘서의 주인공들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다 읽고 덮을 때 순교적 신앙의 위력과 그것의 종국인 부활의 소망으로 기뻐하게 될 것이다.

  • 저자 김회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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