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러햄 링컨의 영혼을 만나 보자.
미국 제16대 대통령인 그는 영성이 깊은 인물이었다. 링턴의 영적 원칙들을 탐구하다 보면, 우리의 삶도 충만해진다.
목표를 찾는가? 시련과 고난을 겪는가? 엄청난 갈등 속에 있는가? 링컨의 발자취를 따라 함께 걸어보라. 그가 길을 보여 줄 것이다.
나는 링컨의 삶과 그의 말을 바탕으로 쓴 50편의 신앙 관련 글을 통해 그의 영혼을 소개하고자 한다. 경건한 이야기만 쓰지는 않았다. 사실과 허구를 가려낸 역사가들의 각고의 노력 덕분에 '정직한 에이브'의 진짜 모습을 그릴 수 있었다.
이 책이 용기를 북돋아 주고, 영적 성장을 촉진하는 자극제가 되길 바란다. 이 책은 어떤 정치적 주장도, 전도하려는 의도도 담지 않았다. 링컨은 분리주의자가 아니라 통합주의자였다. 어느 교회의 신도인 적도 없었고 특정 기독교 교리를 지지하지도 않았다. 그는 코네티컷 주 하원의원 헨리 데이밍에세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율법과 복음의 본질을 축약한 말씀, 곧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신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자격으로 제단에 새겨 넣는 교회라면, 나는 진심으로 그 교회의 신자가 될 것입니다." 이 점이 바로 링컨 신앙의 매력이다. 우리를 분열시키는 사소한 것들을 초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