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한 중보기도를 드리는 자는 늘 은혜 가운데 살 수 있습니다. 중보자가 된다는 것은 곧 주님을 닮아가는 최선의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철저하게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서서 죄와 저주와 사망의 장벽을 무너뜨리셨습니다.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가야할 지옥에 대신 가셨습니다. 철저하게 중보의 삶을 사신 것입니다. 중보기도를 드리는 것은 바로 이러한 주님의 중보사역에 동참하는 일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입니다. 모든 교회가 기도하는 집이 되고, 모든 성도가 중보자가 되게 하는 바람으로 본서를 집필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기도하는 중보자들마다 세계적인 중보기도 전문가가 되시기를, 또한 목회자들이 성도들을 신실한 중보자로 훈련시키는 교재로 사용하시기를 권면합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마다 교회의 문제를 대할 때 이 말을 명심하십시오.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 하나님께 기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