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이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방인들과의 접촉점인 언어의 통번역일 것이다. 저자는 모든 것이 전문화되어지고 있는 이 시대에 유난히 통역설교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지 않은 것이 그거 놀랍기만 하다고 말한다. 지구촌 시대를 맞이하여 세상에서는 통역사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교회에서는 유난히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 시대 세계선교사역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중요하게 인식되지 않았던 통역설교에 대해 바른 이해를 돕는 입문서이다. 해외선교 현장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들이나 목회자들, 그리고 세계선교의 소명을 가진 목회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통역설교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