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황하를 흘러- 클레어 토레이 존슨 [출판사:좋은씨앗]
평생 부르심에 이끌려 중국과 한국 사람들의 몸과 영혼을 섬긴
하나님의 충직한 대사 R. A. 토레이 2세 선교사의 생애
토레이 선교사의 지혜, 영적 통찰, 선교의 열정을 품고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려는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주는 진심어린 조언
평생 부르심에 이끌려 중국과 한국 사람들의 몸과 영혼을 섬긴
하나님의 충직한 대사 R. A. 토레이 2세 선교사의 생애
토레이 선교사의 지혜, 영적 통찰, 선교의 열정을 품고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려는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주는 진심어린 조언
옛 중국의 독군들, 혁명, 일본군 침공, 공산당 점령으로 점철된 격동의 시절을 가로지르는 중국 파송 선교사 가족의 삶과 사역에 관한 이야기들이 한 편의 대하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루벤 토레이 선교사가 북미 유수의 복음전도자들 아래에서 성장하는 과정으로부터 시작해 대학생 시절의 구애, 중국 사역에 대한 결단, 언어 훈련, 폭도들의 공격, 기근 구제, 황하 제방의 재축조, 도시 하나를 구해내기 위한 퇴각 군인들과의 협상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농촌 지역을 돌며 복음을 전하고 산둥성에서 자립 교회들을 개척한 일은 중국 내에서 미국 장로교단이 선교 활동을 하는 표본이 되었다. 저자는 토레이 선교사가 그런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들, 낙담, 가족과의 이별, 일본의 침략, 가택연금, 송환, 미 육군 연락관 근무, 트럭 사고로 오른팔을 잃은 일 그리고 이 사고가 한국에서 수족절단자 재활 사업이라는 새로운 사역으로 인도된 일 등을 가감 없이 적어나가고 있다.
“아버지가 바라는 것은, ‘인간’이 칭송받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충성스럽게 섬긴 구세주만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들의 삶을 온전히 주관하시게 한다면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롬 8:28) 된다는 진리를 독자들이 깨닫는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