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는 습관적으로 음란한 생각에 빠져드는 문제와 싸우고 있다. 하나님에게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종종 기도해 보았지만 음란한 생각에 빠져드는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은 죄를 방관하시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은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니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개인적 훈련이 부족하다.
어니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 앞에 선다는 믿음을 재확인하여 이러한 성경적 사실을 믿고 자신의 개인적 문제 해결을 위해 그저 전문가의 도움을 구해야 할까? 아니면 불순한 마음을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 줄 성령을 간구해야 할까? 아니면 구원이 의미하는 바는 성령이 자신에게 이미 죄를 거부할 힘을 주었다는 것임을 상기하고, 순종적인 제자도 정신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받아들임으로써 죄를 거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앞으로 펼쳐질 세상과 자기 자신과 그리고 타인들에게 새롭게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