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이었던 주말, 어느 쾌청하고 아름다운 토요일, 돌연 엄청난 나뭇가지 하나가 까닭없이 저자 신디 포스터와 그 가족을 낚아채 절박한 비극속으로 내동댕이 처버렸다. 눈깜빡할 사이에 죽음이 닥쳐오고, 하나님도 그만큼 빨리 다가오셨다.

하나님의 임재 덕분에 저자는 고통과 두려움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으로 가득찰 수 있었다. 그리고 그와 같은 비국적인 상황에서도 주위 사람들과 911호출에 달려온 구조대원들에게 주의 복음을 전할 수가 있었다.

본 책은 저자가 겪은 비극적인 이야기이며, 또 그 비극으로 이끌려 가는 사건들의 이야기이다. 또한 극한 상황에 당면하여 하나님의 뜻 안에서 믿음을 성장시키고 말씀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가는 이야기이며, 사랑하는 사람을 읽고 여전히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저자의 현재의 사역을 하나님의 어떻게 인도하시는 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깊은 동정심과 통찰력을 갖고 간단명로하게 쓰인 이 책은, 현재 비극을 겪고 있는 사람이나 '재'와 죽음의 슬픔을 극복하는 하나님의 길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통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평생의 슬픔과 고통에서 벗어나 평화의 기쁨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