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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교회 - 전도와 그리스도인의 삶이 만나는 지점 (The Provocative Church) - 그레이엄 톰린 [출판사:서로사랑]

매력적인 교회 - 전도와 그리스도인의 삶이 만나는 지점   (The Provocative Church) - 그레이엄 톰린

매력적인 교회 - 전도와 그리스도인의 삶이 만나는 지점   (The Provocative Church) - 그레이엄 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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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에 관심 있는 교회들은 반드시 한 번 읽어봐야 할 책!
전도와 그리스도인의 삶이 만나는 지점, 매력적인 교회!

세계적인 기독교 석학 그레이엄 톰린이 제시하는 ‘전도와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한 새롭고 본질적이며 신선하고 성경적인 관점.

“교회, 혹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에 무엇인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도전적이며 매력적인 것이 없다면, 모든 전도의 노력은 소 귀에 경 읽는 식이 된다. 교회가 실제적인 개념을 전달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진리’는 쓸데없는 것으로 전락한다. 누군가 듣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더 크게 소리쳐도 소용없다. 교회는 구도자나 우연히 들른 방문자가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도전적이고 매력적인 장소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열망을 불러일으키라.
하나님과 친밀한 개인적 만남을 가지지 못하면 당신은 하나님과 전혀 무관한 사람이 될 것이다. 별 호기심도 없고, 이런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신학적인 게임만을 일삼을 뿐 결코 그분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을 내면 깊이에서 갈망하며 그분을 절실하게 알기 원하는 자들만이 자신이 찾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래서 파스칼은 누군가에게 기독교의 입증 자료나 믿음의 증거 목록을 제시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여겼다. 기본적으로 믿고 싶지 않은 사람은 어마어마한 양의 증거물로도 확신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상대가 확신한다고 하더라도 그가 믿게 된 대상은 기독교의 하나님이 아니라 파스칼이 말하는 ‘철학자들의 하나님’일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이 하나님을 믿도록 설득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는 증거를 보여주기보다는 상대방에게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열망을 불러 일으켜주는 일일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상대에게 기독교를 추천할 때 ‘기독교를 매력적인 것으로 나타내라, 훌륭한 사람들이 기독교가 진실이라고 바랄 수 있도록 만들라, 그 다음에 과연 기독교가 그러하다는 것을 가르쳐주라’는 것이다. 기독교에 관한 주장들은 그것이 진실이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믿게 할 수 있지만 기대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결코 확신시킬 수 없다.

교회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주권 안으로 초청하기 위해 존재한다.
‘교회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주권 안으로 초청하기 위해 존재한다.’ 사실 이 문장이 가장 멋진 전도의 정의가 아닐까? 즉, 전도는 하나님의 나라로 사람들을 초대해서 그 나라의 일부가 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엄밀히 말해 사람들을 교회의 일원이 되도록 초청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예수님의 뜻과 계획을 고수한다는 의미이다. 그것은 나 자신의 인생뿐 아니라 온 세상에 대한 예수님의 정당한 통치를 인정하고 그대로 믿고 산다는 것을 뜻한다. 동시에 그러한 삶은 하나님 나라의 증인이 되어 그 법대로 살도록 부르심을 받은 왕의 공동체인 교회와 무관하지 않다. 

그러므로 전도는 하나님의 주권 안에 들어와 그 생활양식을 배우라는 초청을 수반한다. 한 사람이 다른 나라로 이주할 때는 다른 법과 언어, 문화, 역사와 관습을 배워야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정당한 통치를 인정하지 않은 것에 대한 회개를 뜻한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어떤 다른 권위의 통치나 지배를 허용하지 않음을 뜻한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이 땅에 대한 그의 통치를 정하셨고, 십자가를 통해 통치를 거부한 것에 대한 용서를 가능케 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가 심지어는 나 같은 반역자와 죄인들에게도 열려져 있다는 의미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롭고 자비로운 통치 하에서 인간이 누리는 은총을 의미한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언어와 가치를 배우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통치에 복종시키기 위한 훈련과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을 뜻한다. 그것은 나 자신의 삶과 모든 피조물의 왕으로서 하나님을, 그리고 주님으로서 예수님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고귀한 자녀로 존경하며 대우하는 법을 배우는 것을 뜻한다. 그것은 예수님의 공동체와 더불어 이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지배 하에서 사는 것이 어떤 것이며, 하나님이 다스리실 때 사회가 어떻게 보일 수 있으며, 어떻게 환경이 다루어져야 하며. 사람들이 얼마나 고귀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것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변화를 일으키는 교회
점진적인 변화와 좀더 성숙하고 고결하며 정직한 삶을 경험하지 못하는 교회는 강단으로부터 수많은 설교를 듣는다 할지라도 전도를 하지 않는 경향을 나타낸다. 교인들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생활에 적용할만한 메시지를 받지 못한다면, 이들은 교회로 다른 사람을 인도하고 싶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변화를 기대할 수 있고, 예배를 통해 삶의 에너지를 공급받고, 지혜롭고 통찰력 있는 가르침이 있고, 진실한 공동체임을 느낄 수 있는 교회에서는 오히려 교인들이 열심히 친구를 데려오는 것을 막을 길이 없어진다. 

사람들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관대, 친절, 사랑을 갈망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발견한다면, 그런 아름다운 것들을 당신에게 가르쳐주는 곳을 찾게 된다면, 당연히 자신의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어진다. 참된 인간이 되기 위해 우리는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신 대로 심령이 가난하고, 온유하고, 의에 주리고, 긍휼히 여기며, 청결하고, 화평케 하며,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핍박을 받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것들을 하나님 나라에서 배울 수 있다. 교회가 그 나라처럼 되기 시작할 때, 교회는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경험할 수 있는 교회가 있다면 교인들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하게 될 것이다. 변화를 일으키는 교회가 전도를 하는 교회이다.

“평범한 교회가 얼마나 매력적인 교회로 변화할 수 있는가를 안다면 정말 놀랄 것이다.”

  • 역자 주상지
  • 원제 매력적인 교회 - 전도와 그리스도인의 삶이 만나는 지점 (The Provocative Church)
  • 저자 그레이엄 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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