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 '그 이름을 위하여'살고, '그 이름을 위하여' 죽는 세계를 품은 크리스천들을 일으키고 파송하며 지원하는 일에 우리의 삶이 드려지길 간절히 원한다.
우리 안에서 더욱 불일듯이 일어나는 질문은 이것이다.
"하나님이 그 중심이 되고, 그리스도만을 높이며, 선교적 사명에 이끌리는 사람들은 어디서 탄생하는가?"
우리는 그러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흠뻑 빠져 있으며, 그리스도에게 몰두해 있고, 성령으로 숨쉬는 가정과 교회와 학교와 선교 단체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이 책이 그러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한 가지 분명히 해 두어야 할 사실이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선교사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연약하며 유한하고 한 지역에 국한되어 있는 일꾼들을 무한하고 영원하며 전세계적인 하나님의 목적과 연합시키길 원하는 나와 같은 목회자들, 세계를 품은 크리스천이 되기 위하여 선교에 대한 통계 자료를 듣는 것 이상의 더 큰 동기를 부여받고 싶어하는 평신도들, 아울러 모든 것 가운데 하나님이 주재되심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의 꺼져가는 소명의 빛을 다시 힘차게 발하고자 하는 리더들을 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