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나는 진지한 독자들이 거룩한 성경을 연구하면서 유익을 얻을 수 있는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지침들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싶었다. 성경에 대한 성경 자체의 견해를 따라 이 책은 성경의 신적 기원과 권위를 강조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나는 성경을 자기 편견에 따라 해석하려는 매우 일반화된 경향을 저지하고 균형을 잡아줄 해석의 규칙들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이 책의 말미에서는 성경을 연구하는 초보자들이나 상급자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을 소개했다.
무엇보다도 나는 이 책이 평신도들에게 도움을 주는 실제적인 책이 되었으면 한다. 또 그리스도인들이 계속해서 성경을 공부하고 교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