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은 영향력이다.

리더십은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 성공하는 리더십은 많은 사람 들로 하여금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위대한 일을 하도록 힘을 실어주는 자이다!

왜 리더십이 그렇게 중요한가?
리더십은 사람들이 선을 행하도록 끼치는 것이다. 리더십은 우리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많은 일을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성취하는 것이다.

리더십은 사람에 관한 것이다.
즉 리더십은 여러 집단의 사람들을 자극하여 그들 혼자서는 시도하지 않았을 자리에로 인도해 가 는 것이다. 때때로 나는 이 일을 감당하기에 전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지만, 나는 내가 가진 임무들로 인하여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 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점에 대해서 감사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경우 우리에게 능력을 더하여 주신다.
능력을 받은 리더는 자기의 부족한 점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항상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이다.

처음에 어떻게 리더가 되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오래 그 여행을 하고 있었는지에 상관없이 이 책 을 읽는 독자는 리더십을 향한 탐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당신이 이끄는 사람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목표를 더욱 굳세게 하기 위하여 당신을 사용하실 수 있으시다.

존러스킨(John Ruskin)의 말처럼, "사람은 혼자서만 열심을 낸다면 그저 작은 일만을 해낼 수 있다." 리더십은 주님을 위하여 당신 혼자서는 결코 할 수 없는 위대한 일들을 성취하기 위해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당신 자신을 헌신하는 일을 포함하는 이기심 없는 여행이다.
그리고 리더십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때, 사람들은 위대한 일들을 이루게 될 것이다.

교회든 단체든 국가든, 모든 조직체는 리더십 때문에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한다.

그만큼 리더십은 절대적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리더십 관련 서적은 어떻게 해야 리더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가 에 초점을 맞추고 ㅇㅆ다. 그런 까닭에 흔히 리더라 하면 언뜻 '카리스마'가 강한 사람을 떠올리게 되고, 우리 사회에서는, 다소 지나체 게 말하면, 지배적이거나 독재적인 스타일의 리더를 추앙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책 '리더십 파워'는 원제 'Empowered Leaders'에서도 보듯이 리더와 함게 일하는 사람들의 역량을 최대한 키워주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강하고 지배적인 리더 한 사람이 잘 하면 조직체가 잘 되고, 또 그 리더가 사라지면 언제 그랬냐 는 듯 조직체 또한 소리없이 무너져버리고 마는 요즈음의 리더십을 강조한다. 주변의 사람을 세워놓음으로써 설령 언젠가 리더 자신이 그 조직체를 떠난다 해도 그가 세워놓은 많은 일꾼들로 인해 처음부터 그 조직체가 품었던 비전과 목표를 중단없이 계속 성취해 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참된 리더십의 정체라고 말한다.

리더가 앞서서 제시해야 할 비전이나 변혁에의 부단한 수고를 가르치는 것 외에 특별히 리더의 성품, 즉 인간됨을 힘써 제시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많은 리더들이 주어진 역할을 열정을 다해 감당하는 와중에 알게 모르게 주위 사람들이 상처를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때 '소중한 일을 하다가 한두 명 좋은 사람을 잃게 되더라도 그것은 충분히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거 나 '원래 난 지배적이고 독재적인 경향이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리더로서의 내 기질이자 스타일'이라고 말할때 그는 리더십의 본질을 놓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까닭에 오늘을 사는 많은 리더들에게 이 책은 쓰디쓴 양약이 될 것이다. 그럴지라도 이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면 그 리더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자 로 일컬어질 것이다. 이기심 없이 자신을 사람들에게 헌신하라. 그럴 때 리더십은 효과적이 되고, 사람들은 위대한 일 들을 이루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