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말씀사

뉴스레터 받아보기

들음의 영성 : 멈추어 보고 들으라! - 존 애커만 [출판사:포이에마]

들음의 영성 : 멈추어 보고 들으라! - 존 애커만

들음의 영성 : 멈추어 보고 들으라! - 존 애커만

추가 정보

가격 인하!
$19.64 세금 미 포함

$21.82 세금 미 포함

(상품 가격 할인: 10 %)

재고:

10000 (구매 가능합니다.)

보관함에 넣기


모든 관심을 이 순간 하나님이 하고 계신 일에 두라!

목회, 상담, 설교, 신학, 영성 등 목회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되 목회 현장에서 오래도록 참고할 수 있는 실전 교과서로 기획한 ‘목회 라이브러리’ 시리즈 제1권! 하나님을 경청하는 관상적 영성을 목회와 사역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가이드북! 학자로서의 치밀한 이론과 40여 년 동안의 풍부한 목회 경험, 그리고 영성 훈련 지도자로서의 삶이 오롯이 담긴 책!

존 애커만은 관상적 영성을 개인적 차원에서의 자기수련이나 기도 생활을 넘어 회중 전체로 확장시키는 한편, 회중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친밀함을 향하여 자라도록 영적 분별력과 경청 연습을 강조한다. 관상적 영성에 이르는 영적 발달 단계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각 단계에서는 어떤 유혹과 도전이 있는지, 어떤 훈련과 도움이 필요한지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기독교 영성 형성과 사역의 핵심은 "멈추어, 보고, 들으라"에 있음을 보여주며, 하나님을 체험하는 방식이 각기 다른 유형의 신앙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안내와 함께 구체적인 방법들도 소개한다. 목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는 부록으로 엮었다.

[책 속에서]
“너의 온 관심을 하나님이 지금 하고 계시는 일에 쏟아라"(마 6:33 TM). 관례대로 업무를 처리하는 교회와 영적 성장을 하는 교회간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질문한다면 나는 “경청하는 것”이라고 대답하고 싶다. 목회자가 하나님께 경청하는 것, 지도자들이 하나님께 경청하는 것, 그리고 예배 후에 지도자 그룹이 신자들에게 경청하도록, 복음을 기다리며 방황하는 외부인들에게 경청하도록, 그리고 자신들의 목소리에 경청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하나님의 목소리에 경청하는 한 가지 방법은 우리의 경험 안에 계시는 하나님께 관심을 두는 것이다. 
목회자로서 내가 배운 게 있다면 경청하는 것이다. 성경과 나의 삶 속에서, 그룹이나 영성 지도자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님께 귀 기울이는 것으로 경청을 시작했다. 나는 회중과 교회 외부에 있는 이들에게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나는 새로운 지도자들로, 함께 경청하는 경험, 초신자들에게 경청하는 경험, 예배 참석자들에게 경청하는 경험, 위원회에서 경청하는 경험을 하도록 도왔다. 곧 경청은 우리 삶의 관습이 되었고 다양한 부분들이 하나의 경청 시스템이 되어 모든 부분들을 강화하고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 
--pp. 26-27.

대부분의 교회에서 경청을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은 예배이다. 지도자들은 각 사람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침묵의 시간을 허락한다. 그 시간은 의미의 해석 없이 성경을 들을 수 있는 침묵 시간이다. 예배 후에 신자들은 무엇이 예배를 돕고 또는 방해하는지, 어디에서 하나님을 만났는지, 어디에서 지겨워졌는지를 성찰할 수 있다. 예전을 따르는 교회에서 내가 일관되게 들어온 것은 “왜 그렇게 지겨운 기도문을 쓰는가?”였다. 시계를 보는 사람도 있다. “왜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란 말인가? 이 모든 기도문들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 내가 아는 몇 명의 성공회 성직자들은 ‘지침에 맞는 예전’을 집전한다. 그들은 3주 동안 설교 시간에 왜 예전에 따른 예배를 드리는지 설명하였다. 이 성직자들은 초신자와 오래된 신자 모두가 예전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음을 경험했다. 그것은 마치 성경의 구조나 성상의 영적 차원을 이해하는 것과 같다.
--pp. 131-132.

위대한 영성 지도자인 바론 프리드리히 폰 휴겔(Baron Friedrich von Hugel)과 그의 제자 에블린 언더힐(Evelyn Underhill)은 영적 여정이 시작될 때부터 영혼은 고유하고 구별되며 성장할수록 더욱 구별된다는 것을 알았다. 이 두 사람은 모두 신비주의와 영적 생활에 대해 글을 썼던 반면, 건강한 관점으로 차이점도 고려했다. 영적 성숙에는 하나의 방식을 똑같이 적용할 수가 없다. 영적 단계 이론조차도 단순화의 위험이 있다. 특정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편리할 수는 있다. 실제로 모든 북반구인들이나 미국인들이 서로 비슷하지 않듯 그들도 비슷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누군가에게는 어떤 책이 좋을지, 이 영혼에게는 어떤 종류의 기도가 어울릴지, 하나님이 저 사람을 어떻게 다루실지 알고 있다고 가정한다. 나는 그런 실수를 반복해서 저질렀었다. 설교자의 경험이 규범이 되리라고 가정하는 설교를 얼마나 많이 보았는지 생각하기조차 싫다. 그러나 역설적인 것은 내 이야기가 고유하고 구체적일수록 다른 사람이 그 이야기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배움과 경험, 발달에서 차이점을 고려한다면 우리의 대화는 경이로울 것이다. 나와 같은 교육을 받고 성격 테스트에서 나와 똑같은 점수를 받은 가장 친한 친구를 볼 때도 나는 우리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C. S. 루이스가 말한 것처럼, 실제로 친구들 간의 극단적 차이점이 바로 우정의 한 의미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근시안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아마도 가장 심오한 방법으로는 하나님을 향한 지속적인 순종으로 자기중심적 성향을 지워감으로써 가능할 것이다.
--pp. 83-84.

나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제자를 양육하라고 명령하시는 이유는 회중의 중심이 무엇인가를 상기시키기 위함이라고 믿는다. 우리의 중심 과제는 제자와 학습자들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 길은 내가 언급한 다섯 단계와 비슷한 것이며, 예수님은 그 목표를 “너희는 나를 떠나지 마라. 나도 너희를 떠나지 않겠다”(요 15:4)라고 하셨다. 제자들은 서로 다른 몫과 다른 방식으로 성장하며, 다른 스타일을 발전시킬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개인과 그룹과 회중 전체의 학습은 상호 연관되어 있다. 그들의 영성 형성은 성직자나 성인 교육팀, 혹은 특별영성위원회가 홀로 책임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개인이 하나님께 관심을 집중하는 것을 도울 책임은 모든 회중 지도자들에게 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그들은 홀로 그리고 함께 하나님께 경청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에 들어서야 한다. 나는 내가 시작했던 지점에서 끝을 맺겠다. “오늘 너희는 그의 말씀을 듣게 되리니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굳히지 말라” (시 95:7). “너의 모든 관심을 하나님이 지금 하고 계시는 일에 두어라”(마 6:44, TM).
--pp. 194-195

[출판사 리뷰]
멈추어, 보고, 들으라!
관상과 목회를 연결하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가이드북!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교회 리더가 목회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실전 교과서로 기획한 포이에마 ‘목회 라이브러리’ 시리즈는 목회, 상담, 설교, 신학, 영성 등 목회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를 계획이다. 그 첫 권은 영성 훈련이다. 하나님을 경청하는 영성을 목회와 사역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으로, 학자로서의 치밀한 이론과 40여 년 동안의 풍부한 목회 경험을 오롯이 담았다.
존 애커만은 관상적 영성을 개인적 차원에서의 자기수련이나 기도 생활을 넘어 회중 전체로 확장시키는 한편, 회중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친밀함을 향하여 자라도록 영적 분별력과 경청 연습을 강조한다. 관상적 영성에 이르는 영적 발달 단계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각 단계에서는 어떤 유혹과 도전이 있는지, 어떤 훈련과 도움이 필요한지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기독교 영성 형성과 사역의 핵심은 "멈추어, 보고, 들으라"에 있음을 보여주며, 하나님을 체험하는 방식이 각기 다른 유형의 신앙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안내와 함께 구체적인 방법들도 소개한다. 간명하게 정리한 이론과 풍부한 실전 자료들은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경청하고 그분을 경험하기 원하는 개인들과 회중, 그리고 그러한 회중의 영성을 지도하고자 하는 목회자 및 사역자들에게 더없이 유용한 도움을 제공한다. 

회중을 대상으로 한 관상적 영성 사역의 이정표
관상적 영성에 대한 책은 한국에 여럿 소개되었으나, 아직까지 관상적 영성을 목회 및 사역과 연결시킨 책은 매우 드물었다. 이 책은 목회자와 사역자가 회중 전체의 영성 형성을 위해 어떻게 지도하고 사역해야 하는지, 이론과 함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자료와 성공담 및 실패담을 담고 있다. 먼저 저자는 그동안 교회 공동체의 영적 성숙이 어떤 양상으로 이루어져왔는지, 관상적 영적 성숙을 위한 공동체의 환경은 어떻게 준비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관상적 영성에 이르는 영적 발달 단계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각 단계에는 어떤 유혹과 도전이 있는지, 어떤 훈련과 도움이 필요한지를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한국 교회의 관상적 영성에 대한 관심은 아직 개인의 자기수련과 기도 생활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하나님을 경청하는 영성을 공동체 및 공동체의 사역과 활동으로 연결시키고자 하는 시도와 노력에 발판이 될 만한 교과서이다.

연륜 있는 목회 경험에 바탕을 둔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책
존 애커만은 여러 신학교에서 영성 형성을 가르쳐왔으며, 오랜 동안 영성 지도자로서 사역하였고, 40년 동안 장로교 목사로서 섬겼다. 이렇듯 저자는 학자와 연구자로서의 탁월한 경력뿐 아니라 다양하고 풍부한 오랜 목회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저술하였다. 저자는 현장에서 목회를 하거나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무엇을 답답해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세심하게 사역자들을 도울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 저자는 영성 유형을 나누고, 경청의 성숙도에 따라 교회를 단계별로 나누며, 또한 영적 분별의 단계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회는 자신의 교회가 어떤 단계와 수준에 있는지, 그리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목회와 사역이 어떻게 관상적 영성에 기초할 수 있는지, 어떻게 개인과 공동체가 관상적 영성에 기초하여 성장할 수 있는지, 목회자 및 사역자들이 하고 있는 사역과 활동 속에서 이것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해나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친절하고 세심하게 제시· 안내해주고 있다. 이 책은 샬렘 Korea에서 ‘관상적 목회’를 위한 훈련 과정에서 수련생들에게 필독하도록 권장하는 책이기도 하다.

교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풍부한 자료
저자는 회중의 영성 형성을 위해 사역자들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자료들을 제공한다. 코린 웨어의 영성 유형 자료, 각 영성 유형의 성장을 위한 활동, 회중의 변화에 대한 자료, 분별의 단계, 이그나티우스의 영적 연습, 현대의 종교 형태, 단계별로 보는 영적 상태, ‘비전 만들기 과정’에서의 분별 자료, 영어 교사이자 시인인 조나 판츠의 영성 형성을 위한 "멈추어, 보고, 들으라", 부록의 나눔자료들은 저자가 실제로 자신이 영성 지도를 한 회중에게 사용했던 자료들이다. 이 자료들을 회중에게 적용함으로써 회중의 영성 유형을 판단하고 영적 분별의 단계와 영성의 단계 등을 분별하며, 영성 형성에 도움을 제공한다.

  • 역자 양혜란
  • 원제 들음의 영성 : 멈추어 보고 들으라!
  • 저자 존 애커만
new server v2 Hotw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