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그리스도인 -매튜 미드 [출판사:지평서원]
참된 신자의 필독서!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17세기의 베스트셀러!
이 책은 저자 매튜 미드의 시대는 물론, 성경 시대와 오늘날까지 전 시대에 걸쳐 밀과 가라지가 섞여 있는 지상 교회의 아픔을 알뜰히 해부하고 있습니다. 즉,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보이거나, 아니면 그보다 더 능가하는 신앙고백적 삶을 살면서도 실상은 한낫 그리스도인과 유사한 사람에 불과한 자들의 위선의 양태와 원인을 분석합니다. 저자는 유사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의 참된 길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또한 진보한 것처럼 보이는 그들의 행보에 눌려 믿음이 여린 참 신자들이 더 이상 낙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가짜가 진짜보다 더 멋지고 빛나는 것처럼 오늘 한국 교회에도 수많은 유사 그리스도인이 활개를 칩니다. 우리는 이 책을 읽고 “주여! 나는 아니지요?”라고 자신을 검증해야만 합니다. 그릇된 구원의 확신에 안주하다가 돌이킬 기회를 잃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그릇된 확신과 평안에 안주하는 한 청년이 말했다.
“주여!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하나님에 대해, 그분의 뜻에 대해 많이 알고
남다른 은사를 받아 수준 높은 신앙고백을 하며
죄에 대항하면서 날마다 은혜를 열망하나이다.
말씀을 두려워하며, 한편으로 말씀을 사랑하며
교회의 일원으로 천국에 대한 소망이 뜨겁나이다.
저의 삶은 변화되었으며 신앙에 큰 열심이 있나이다.
기도를 많이 하며, 주로 인해 때로 고난도 받았으며,
성령을 체험하며 주의 백성을 심히 사랑하나이다.
하나님의 명을 좇고 날마다 성화의 길을 가나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외적 의무를 충실히 행하나이다.”
그때 슬픔 어린 음성이 그에게 들렸다.
“그렇게 보이기는 하구나.
그런데 그렇게 하는 동기가 무엇이냐.
천국 문은 좁은 길 끝에 있다.
날이 어둡기 전에, 문이 닫히기 전에
나의 사람아! 기름을 사라. 등불을 밝혀라.
그리하지 않는 네가 나를 어찌 주라 부르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