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 교역자 · 신학도 · 평신도 모두의 필독서

볼초 미약한 종이 복음진리 증거와 전수, 변호와 수호에 분망하던 중 금번 조직신학 기독교 정통교리 「신론 · 인죄론」 개정증보4판을 출간하게 되니 이는 오로지 하나님의 망극하신 은혜라고 믿습니다. 다만 저자가 본서를 저술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저서를 통하여 우리가 구주와 주님(Our personal Saviour and Lord)으로 고백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人格)과 사역(事役, Personality and Work)에 대한 바른 신앙적 지식이 함양 정립되어 신앙의 큰 유익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지금 한국 신학계에는 이 불초의 스승이시요, 보수신학의 거목(巨木)이신 고(故) 박형룡 박사님(메이첸 박사의 제자, 옛 프린스턴 신학교 졸업, 1926년)의 교의신학전집을 비롯하여 개혁주의 신학을 대표하는 핫지(Hodge), 워필드(Warfield), 메이첸(Machen), 바빙크(Bavinck), 벌코프(Berkhof), 반틸(Vantil), 호크마(Hoekma) 등의 저서들이 출간 또는 번역되었습니다. 이는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이며 축복입니다. 이는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이시며 축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이 그 방대한 저서들을 이해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는 듯합니다. 저자는 이 점들을 감안하여 가급적 간결한 문체를 사용했으며, 중요 신학술어들은 원문(히브리어, 헬라어)과 영어로 표기했습니다. 그리고 내용 자체를 강의 또는 교리 설교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서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