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처소-데일 파이프 [출판사:순전한나드]
은밀한 처소
당신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 사는 것에 굶주려 있다. 당신은 친밀한 방식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알기를 열망한다. 당신은 계시, 그리고 전능자와의 열정적인 만남을 갈망한다. 당신은 은밀한 처소에서 아버지를 더 깊이 알아가는 일에 시간을 보내기를 애타게 원한다. 이 책은 당신을 그 계시의 처소, 하나님의 더 많은 것들로 당신의 굶주림을 만족시킬 그곳으로 인도할 것이다.
이 책은 주님과의 친밀함을 향한 불타는 내 열정의 결과물이다. 어느날 나는 주님에게 내가 단지 에녹과 같이 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나는 그분의 친구가 되어 날마다 그분과 함께 동행하고 싶었던 것이다. 놀랍게도 그분은 내 기도를 들으셨을 뿐만 아니라 응답하셨다! 그날 그 기도는 내 삶을 영원히 바꾸어 버렸다. 이 페이지들은 하나님께 드린 나의 요청의 결과로 경험하게 된 것들을 실제적으로 기록한 것이다.
이 책의 2부에서부터 시작되는 광활한 환상은 하나의 사건이라기보다 몇 주간의 기간동안 계속된 과정이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극도의 친밀함을 누리면서 그 환상은 최고조에 달했다. 때때로 그분을 깊이 경외함으로 나는 저항할 수 없는 그분의 임재를 느끼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 녹초가 되어 그분이 나에게 보여주신 것을 일기장에 거의 적을 수가 없었다. 눈물이 흘러나와 홍수를 이루었고, 내 볼은 얼룩졌다. 내 육체에 매우 강렬한 열기가 생기는 순간이 종종 있었는데, 나는 내 몸이 불타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나님의 영광의 무게를 대하는 나는 한 없는 존경심으로 머리를 숙였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것은 그저 그분의 임재 가운데서 조용히 기다리는 아주 단순한 행동에서부터 시작하였다. 어떤 경우에는 성경 안에서 기도해야 한다는 강력한 감동을 느끼기도 하였다. 그렇게 기도하며 몇 분이 지나면, 주님은 당신의 임재를 내게 알려주셨고, 우리는 함께 계시의 여행을 시작했다. 그분은 당신의 목적하신 신비함 속으로 나를 더 나아가도록 이끄셨고 환상들을 통해 나에게 당신을 드러내셨다.
-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