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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 제임스 패커 [출판사:넥서스cross]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 제임스 패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 역경 속에 숨겨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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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믿으라!

성경의 하나님은 현존하시는 분이다. 우리를 창조하신 그분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 또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며 모두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성경에 드러나 있고 복음으로 확증되었듯이, 그것은 자비와 소망을 가져오는 사랑의 계획이요, 우리를 지혜롭게 하여 소망과 기쁨을 가져오는 지혜의 계획이며, 확신과 평안을 가져오는 능력의 계획이다.
_ ‘한국어판에 부쳐’ 중에서

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행하라!
지금의 고난도 달콤한 은혜의 열매를 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임을 알라

이 시대의 대표적 복음주의자인 제임스 패커의 영적 고전,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넥서스CROSS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영적인 문제들을 성경을 바탕으로 하여 지적으로 풀어내는 데 능하며, 그의 다른 저서인 《하나님을 아는 지식》, 《성령을 아는 지식》, 《은혜를 아는 지식》 등을 통해 많은 지성인들이 신학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왔다. 이 책에서는, 고난 중에 함께하시고 참된 평안과 소망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바로 알 때 참 기쁨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고난과 혼란을 겪고 있는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의 나침반을 제시한다.

>> 이 책의 내용
왜 고난을 주시는가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이 왜 그리스도인들을 더디게 성화(聖化)하여 평생 죄로 고통당하게 하시는가. 왜 하나님은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힘겹게 통과하도록 하시는가. 그것은, 우리 자신의 연약함과 무력함을 드러내어 우리가 그분의 은혜와 구원의 능력이라는 무한한 자원에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시련은 사람을 성숙하게 한다. 고난도 그리스도인을 영적으로 성숙하게 한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앞에 두고 자신의 존재가 한없이 연약하고 부족함을 깨달으며 하나님이 우리 삶의 주권자이심을 고백하게 된다. 욥이 그랬던 것처럼, 고난을 통해 우리를 단련하여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나 자신을 내려놓아야 한다.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선(善)은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세상에서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내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성화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참된 거룩함에 이르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며, 이런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 선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난 가운데 두실 때도, 고난을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참 기쁨과 평안을 누리기를 원하신다. 그것은 세상이 주는 쾌락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며,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을 누릴 선한 의무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알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분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어떻게 아는가
하나님은 어떻게 하면 성경의 가르침을 잘 따를 수 있는지에 관해 지혜를 주시면서, 기도와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신다. 또한 영적 성장과 하나님 영광을 바라는 마음을 주심으로 인도하신다. 그 결과 영적 우선순위들이 더 분명해지고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지혜와 경험이 더 풍부해진다. 그런데 하나님의 성령이 직접적인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어떤 느낌을 받았을 때는 개인적 지혜뿐 아니라 신앙의 선배가 되는 그리스도인의 공동 지혜로 엄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하지만 내적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느 때든 하나님의 뜻을 적절히 분별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도를 원한다면, 죄에서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다른 사람을 돌보고, 그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그들을 돕기 위해 짐을 대신 져주고,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며 살아야 한다. 즉, 우리가 속한 공동체 안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섬겨야 한다.
또한 무엇에든지 참되고 경건하고 정결하고 옳으며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고 칭찬받을 만하도록 자신을 잘 가꿔야 한다. 하나님에게 속하지 않은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빼앗겨 세상적인 쾌락을 즐기는 일에만 신경 쓰면 안 된다. 늘 마음을 새롭게 하고 변화하여 하나님의 선하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야 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늘 생각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아무리 애써도 눈에 보이는 성공이 거의 또는 전혀 없을 수 있기에 단단히 각오해야 한다. 이사야처럼 우리도 반드시 열매를 맺으라고 부름받은 것이 아니라 신실하라고 부름받았다. 우리가 할 일은 신실함이다. 열매는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하나님 말씀은 완전히 헛되게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는다. 하지만 그 열매를 못 보아도, 비록 즉시 보지 못한다 해도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기독교 사역에서는 눈에 보이는 성공을 반드시 바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_ p. 72

돈은 주기 위한 것이며 선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모든 돈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므로 돈을 사랑하거나 쌓아놓거나 이기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 돈은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일에 청지기처럼 사용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흥청망청 소비를 하기보다는 관대하게 주고 절약해야 한다. 그렇게 하느라고 세상의 부자들처럼 될 수 없다면 그냥 그런 채로 살아라._ p. 138

선택할 때, 최선이 아니고 그저 좋은 것, 흔히 “그 정도면 됐다”라고 말하는 것을 택하면 안 된다. 바리새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어떤 행동을 하면 죄로 물드는 것을 면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물어보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우리는 “이것이 하나님 영광과 영혼의 유익을 위해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인가”라고 질문해야 한다. _ p. 147

군사 작전에서 장군은 야전 사령관에게 어떤 방위 거점을 점령하고 진지를 방어하며 어디로 군대를 이동하라는 그날의 목표를 명령하고 방법과 수단은 사령관에게 맡긴다. 하나님도 종종 우리를 같은 방식으로 인도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지성을 사용하여 성경 원리와 우선순위를 최선의 방식으로 시행하는 일은 우리에게 맡겨두시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성숙시키는 과정의 일부이다._ p. 158

어떤 사람은 생기 있는 기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쁨을 누리지 못할 수가 있다. 어떤 사람은 감정 표현이 없는 우울질의 사람이라서 아무도 그를 결코 ‘유쾌’하다고 말하지 않지만 기쁨을 풍성하게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이것은 기쁜 소식이다. 유쾌한 기질을 지닌 사람만 기뻐할 수 있다면, 독자들 중 절반과 나 같은 사람은 영원히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고 결론을 내려야 한다. 그렇지만 기질이 아무리 다르다 해도 ‘주 안에서 기쁜’ 삶은 우리 모두 누릴 수 있다._ p. 183

  • 저자 재임스 패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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