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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이야기 - 맥스 루케이도 [출판사:넥서스cross]

천사 이야기 - 맥스 루케이도

천사 이야기 - 맥스 루케이도의 성탄 메시지 하늘에서 본 첫 번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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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탄생, 그 이면의 비밀!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시기까지 도대체 하늘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맥스 루케이도의 성탄 메시지 ‘하늘에서 본 첫 번째 크리스마스’
예수님의 탄생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다가왔다

이 시대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작가이자 영성 넘치는 설교자인 맥스 루케이도의 어른 동화 《천사 이야기》가 넥서스CROSS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특유의 감성과 영적인 안목이 결합된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둘러싼 하늘나라의 영적 전쟁을 하나의 이야기로 형상화하고 있다.
우리는 과연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시기까지 그 과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실 성경은 이에 대해 간략하게만 기록할 뿐이다. 우리는 그저 ‘아기 예수가 마구간에서 나셨다’ 정도를 캐럴로 읊조리며 마리아가 수태고지를 받는 장면을 경이로움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시는 과정이, 하나님이 육체를 입어 이 땅에 오시는 과정이 그저 순탄하기만 했을까? 인간의 죄를 대속(代贖)하여 구원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큰 계획은 사탄이 사력을 다해 막아야 하는 일이었다. 인간을 타락시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은 사탄이 가장 좋아하는 악취미이자 그의 사명인 것이다.
맥스 루케이도는 하나님의 권세와 사탄의 세력이 대적하는 예수 탄생의 숨은 이면을 문학적 기교와 천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동화 형식으로 풀었다. 저자의 이야기 구성력은 매우 탁월하여 천상에서 지상으로 이어지는 장대한 스펙터클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진리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상상력으로 접근하여 그 은혜와 사랑을 체험할 수 있다면 꽤나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셈이 될 것이다.
진리의 핵심을 담아 간결하게 짜인 이야기여서 최소한의 등장인물만으로 성극(聖劇)을 꾸미기에도 적합하다. 이 책을 통해 예수 탄생을 바라보며 구원의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새롭게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나는 하나님을 반역하기 전의 루시퍼를 알고 있었다. 그는 넓은 날개를 펼치며 빛나는 칼을 앞으로 뻗은 채 천국의 천사장으로서 당당하게 날았는데, 그 모습이 자못 감동스러웠다. 누가 그를 거역할 수 있었겠는가? 벨벳 같은 머릿결과 검은 눈은 천상의 어떤 존재보다도 아름다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물론 창조주는 제외하고 말이다.
아무도 루시퍼를 하나님과 비교할 수 없다. 오직 루시퍼 자신만 그렇게 여길 뿐이다. 어떻게 하나님과 똑같이 경배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을까? 그 이유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실 것이다.
나는 반역 이후 그를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지금 그를 보고 있는 것이 당혹스러웠다. 그가 지닌 예전의 탁월함에서 이유를 찾아보려 했지만 그것도 아니었다. 
“당신이 전하려는 소식은 긴박한 것임에 틀림없어.”
루시퍼는 하나님께 내뱉듯이 말하며 여전히 빛을 피하고 있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한 가지 선언을 하셨다.
“가브리엘, 두 번째 선물을 줘야 할 때가 다가왔다.”
검은 옷에 싸인 몸이 끼룩끼룩 튀어 나왔다.
“두 번째 선물? 흐음, 첫 번째 선물보다 더 좋은 거겠지.”
“첫 번째 선물에 실망하였느냐?”
“오호, 천만에. 정반대였어. 정말 즐거웠다고.”
- p.16~17

하나님께서 내게 사탄을 멸하라고 명하셨다면, 나는 기꺼이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빛으로부터 나오셔서 손을 뻗으셨다. 그리고 보좌로부터 나오셔서 루시퍼를 향해 진심 어린 음성으로 말씀하셨다.
“굴복하겠느냐? 내게 다시 돌아오겠느냐?”
나는 사탄의 생각을 알 수 없었지만 잠시 동안 악한 마음이 부드러워진 것 같다고 여겼다. 사탄은 하나님의 제안에 놀라기라도 했는지 머리를 살짝 들었다. 그러고 나서 즉시 몸을 일으켜 세웠다.
“어디에서 결판을 낼까?”
사탄은 도전했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저항에 잠시 한숨을 쉬시며 말씀하셨다.
“그곳은 갈보리라 불리는 언덕이니라.”
“거기까지 올 수만 있다면….”
- p.26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다. 나는 하나님 앞에 다시 무릎을 꿇고 응답했다. 하나님께서 내게 목걸이를 건네주시며 설명하셨다.
“이 유리병에 나 자신을 담을 것이니라. 젊은 여자에게 이것을 잉태하게 하라. 그녀의 이름은 마리아이며, 내가 선택한 백성 가운데 있느니라. 이 씨앗의 열매는 나의 아들이니라. 마리아에게 이것을 전하라.”
“하지만 제가 어떻게 마리아를 찾을 수 있을까요?”
“곧 알게 될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느니라.”
나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없었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기꺼이 순종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나는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였고 그분께서는 내 목에 유리병 목걸이를 걸어주셨다. 그 순간 놀랍게도 빈 유리병이 빛으로 가득 찼다. 
“예수! 그녀에게 내 아들을 예수라고 부르라 전하라.”
- p.28

  • 저자 맥스 루케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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