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파노라마 : 구속사의 관점에서 본 - 분석도표를 통한 효율적인 성경연구 39 - 유도순 [출판사:머릿돌]
이사야 파노라마 : 구속사의 관점에서 본 - 분석도표를 통한 효율적인 성경연구 39 - 유도순
이사야 파노라마 : 구속사의 관점에서 본 - 분석도표를 통한 효율적인 성경연구 39 - 유도순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이사야서는 그리스도의 탄생(7:14, 9:6, 11:1)으로 시작하여, 죽으심(53장)과, 그가 다시 오심으로 완성될 '새 하늘과 새 땅'(65:17)으로 대단원의막을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서를 상고하는 내내 놓치지 말아야 할 두 가지 요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하신 "메시아"가 누구인가 하는 점입니다. 선지자는 증거합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9:6). 그렇다면 둘째는, 이런 분이 어찌하여 "한 아기"로 오신 단 말인가? 즉 그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해주셨는가 하는 점입니다. 선지자는 증거합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53:6). 다른 것을 다 말해도 이 두가지 요점을 빠뜨린다면 그것은 이사야서의 겉만 핥은 격입니다. 다른 것은 없어도 이 두 가지 요점만 듣고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여기에 사활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영광스러운 이사야서를 신학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목회자의 입장에서, 그것도 성경신학(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 그리스도를 증거코자 하는 것이 본 강해의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