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세상의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서는 복음적 리더십을 회복해야 한다. 교회의 리더십은 교역자의 리더십과 평신도의 리더십의 올바른 관계설정과 상호작용에서 비롯된다. 이 책은 교역자의 리더십과 평신도 지도자의 리더십의 사명, 역할 그리고 개발 방안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교역자의 리더십과 평신도 지도자의 리더십이 조화를 이루어 상승작용을 할 수 있다면 매우 이상적입니다. 교역자의 리더십이 주로 교회의 중심부에서 작용한다면, 평신도의 리더십은 대체로 변두리에서 활동합니다. 중심부에서 행해지는 목회적 의도를 평신도들이 살고 있는 세상 깊은 곳까지 침투시켜 거기서 신음하는 이들을 돌보는 데 평신도 리더십은 효과적입니다. 한국교회의 부흥이 교회의 리더십에 달려있다면 우리는 교역자의 리더십과 평신도 지도자의 리더십을 개발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