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우스선교방법>은 1890년에 존 L.네비우스 박사(1829-1893)가 한국에 주재하고 있던 선교사들의 초청을 받아 두 주간 동안 선교방법론에 대한 강의 내용을 엮은 것이다.
한국교회로 하여금 자립교회, 자치교회, 자급교회가 되게 한 이 방법은 한국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다.
선교학 분야의 고적인 본서를 통하여 선교의 바른 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부록으로 편자의 논문인 네비우스 선교방법 연구를 통해 배경과 네비우스의 선교경험과 선교신학과 원리와 네비우스 선교방법의 강점과 약점을 다루어서 독자의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언더우드(H.G.Underwood)는 네비우스 선교 방법을 다음의 네가지로 요약하였다.
1.한 사람을 그리스도인에게 인도하면 그를 떠나지 말고 끝까지 붙들어 그가 개인 전도하는 일군이 될 때까지 자기의 직업에 종사하면서 이웃에게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게 되기까지 인도한다.
2.교회의 운영과 기구 조직을 그 교회 자체가 능히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기획 실천하여 발전을 기하도록 해야 한다.
3.교회에서 전도 사업을 감당할 만한 인물이 나오거나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유자격자가 생기면 그들을 선임하여 교회의 지도 일꾼으로 세워 육성한다.
4.교회당 건축은 가급적 그 교인들 자신의 힘으로 하게 하되, 건축의 구조나 모양은 한국 고유의 양식으로 혹은 지방의 교회답게 건축하도록 유의한다.
네비우스의 '삼자원칙' 즉
자전(Self-propagation),
자급(Self-support)
자치(Self-government)는 한국인의 마음 속에 있는 독립정신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스스로' 나아가는 자세를 가지게 되었다.
를 누르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