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전 박사의 시편 121, 123, 127, 131편 강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제목이 붙은 총 15편의 시편(120-134편) 가운데 네 편(121, 123, 127, 131편)에 대한 강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습니다. 모두 11편의 강설로서 시편 121편에 대한 강설이 일곱 편, 127편 강설이 두 편, 그리고 123편과 131편 강설이 각각 한 편입니다.그 가운데 131편의 강설은 원래2회에 걸쳐 가르쳤지만 처음 것의 녹음 상태가 좋지않아 복원하지 못했습니다. 이 책의 전반부를 이루는 다섯 편의 강설은 1967년 12월에 전한 것입니다. 그 당시 저자는 성약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로서 일본에 있는 동경기독교대학(Tokyo Christion College)에서 교수로 봉사하다가 학기를 마치고 일시 귀국하여 서울 성약교회에서 이 강설을 베풀었습니다. 주로 주일 오후에 전했고, 수요일 저녁에도 전했습니다. 후반부는 121편을 강해한 여섯 편의 강서을 모았습니다. 6강과 7강은 1970년 7월19일 주일 오전과 오후에 베푼것이고, 8강부터 마지막 11강까지의 네 편의 강설은 1990년 5월 4주연속으로 주일오전예배시간에 전한 것입니다. 70년에 행한 두 편의 강설은 저자가 위의 신학교에서 가르치던 중 여름방학에 귀국하여 서울에서 전한 것이고, 90년에 행한 강설은 저자가 캐나다에 머물면서 전한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저자는 와병중이라 서문을 끌 수 없어 발행인이 대신 씁니다. 독자들의 마음도 이 올라가는 노래를 따라 상승하여, 하나님께 대한 이해와 사랑의 정신이 더욱 풍성해지시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