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주님이 그들 가운데 찾아오셨습니다. 주님은 문이 잠겼는데도 그들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두려워하는 그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놀라는 그들에게 상처난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너무나도 분명한 주님이셨습니다. 환상도 아니었고, 꿈을 꾸고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히신 주님이 정말로 살아나셔서 그들을 찾아오셨습니다. 시체를 도둑맞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미리 말씀하신 대로 살아나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단지 주님이 살아 계신 것을 보여 주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임무를 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