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강해설교 전집(전5권)은 랄프 턴불 박사가 편집하고,
유명 목회자들이 나누어 집필한 것이다.
이 책을 기획한 의도는 목회 일선에 있는 분들에게 성경을 좀더 명확하게 연구하시도록 자극을 주려는 것이다. 설교학의 첫째 원칙이 성경의 실제 본문을 읽고 연구하는 것일진대, 이 책의 방법을 통해서 여러 가지 착상과 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예화를 줄이고, 대신에 개인이 성경을 읽거나 여럿이서 성경을 공부하면서, 그리고 하나님의 감화에 마음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직접 고유한 예화를 갖도록 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용하라고 정신을 주셨고, 사랑하라고 마음을 주셨고, 기도하라고 영혼을 주셨고, 공부하라고 의지를 주셨다.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결과들을 얻을 수 있다.
첫째, 목회자와 학생은 안목을 키워주는 착상들을 발견할 것이다. 찰스 스펄전이 청교도인 윌리엄 거널에 대해서 해놓은 말이 있다. : "나는 서고에 꽂힌 책들 중에서 그의 책만큼 안목을 훌륭하게 키워주는 책을 발견하지 못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책만큼 설교 소재를 많이 제공한 책이 없다. 내 안의 불꽃이 가물가물해질 때 나는 종종 이 책을 펼쳐 읽었다."
둘째, 성경 전서를 어떻게 연구하면 설교의 가치 기준을 터득할 수 있을지 이 시리즈를 통해서 얻게 될 것이다.
셋째, 하나님의 사람은 성경을 직접 연구하기 시작할 용기를 얻게 되고, 이 시리즈의 방법을 사용하여 이 시리즈에 실리지 않은 귀중한 설교학적 통찰들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시리즈는 성경공부 교재도 아니고 개관서도 아니다.
이 시리즈는 설교자들에게 본서를 읽고 연구하여 설교의 구성 단위들을 찾도록 도움을 주는 데 역점을 두었다. '말씀의 종'은 다음과 같은 이상을 늘 염두에 두고서 말씀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역사적 배경 용어 해설 교리적 의미 실천적 목표 설교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