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향한 여정-프레드릭 뷰크너 [출판사:요단]
기독교 문학의 새로운 이정표 프레드릭 뷰크너! 필립얀시가 말하는 내 영혼의 스승 13인의 하나인 그가 이제 한국 독자들과 처음 만난다.
기독교 문학의 새로운 이정표 프레드릭 뷰크너! 필립얀시가 말하는 내 영혼의 스승 13인의 하나인 그가 이제 한국 독자들과 처음 만난다.
어린시절 아버지의 자살, 버뮤다의 낙원, 전쟁, 그리고 삼촌의 자살... 그의 글쓰기는 냉정하리만큼 무심하게 흘러가는 인생의 강물 속에서 섬광처럼 반짝이는 하나님의 언어를 포착한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렇게 깊은 사유로 일상의 영적 신비를 아름답고 섬세하게, 또 솔직하게 묘사해 내는 작가는 이제껏 없었다! 시간 이전 Once Below a Time 아버지는 할아버지 말씀처럼, 온화했고, 잘생겼고, 성실하고 친절한 분이셨다. …아버지와 함께 영화<푸른 초원을>본 것도 기억나고, 함께 생성 튀김을 먹던 일, 또 영화를 본 후에 코그 해변으로 차를 몰고 나가서 밀물 위로 천사처럼 둥실 떠오르는 달을 맞이했던 일도 기억난다. 이 모두가 찬란하고 행복하기만 했던 '시간 이전'의 시절이었다. 시간 이후 Once Upon a Time 며칠 후에야 유언이 발견되었다. 아버지는 1936년에 출판된 [바람과 함게 사라지다]의 마지막 페이지에 어머니에게 당부하는 글을 이렇게 연필로 남겨놓았다. "당신,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오. 그리고 난 틀렸어……. 프레디에게 내 시계를, 제이미에겐 진주핀을 전해 주오. 당신에겐 내 모든 사랑을 남기고 가오." 시간 너머 Beyond Time 세상을 위해 여행을 할 때만이 - 비록 그 세상이 지루하고 역겹고 죽도록 무섭더라도 - 우리는 조금씩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시간 속에서 얻은 결론이 아니다. 시간 저 너머에서 나를 찾아온 결론이었다. …이제 그분의 은혜로, 나는 적어도 그 길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 길만이 여행할 가치가 있는 길임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