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교회는 전병욱 목사가 부임한 이후로 금요일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드리는 ‘진짜’ 철야기도를 변함없이 하고 있다. 이 철야기도회를 통해서 수많은 성도들이 기도 응답을 받고, 삶의 좌절과 절망에서 다시 일어서고 있다. 밤을 꼬박 새우며 기도하는 그들은 정말 기도에 목숨을 건 자들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끝에 달려 있다는 것을 그들은 알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최대복 목사는 삼일교회 부흥의 불꽃이 꿈틀거리는 철야기도 현장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땅 위에 다시금 기도의 영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열망이 이 책 전반에 흐르고 있다. 한국교회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철야기도가 추억으로 남지 않도록 그는 외치고 있다. “밤새워 부르짖음, 그 능력의 현장을 회복하십시오!”

“나는 흘러넘치는 기도, 충분한 기도를 드리는 철야기도야말로 영적인 용광로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용광로가 모든 것을 녹여버리듯이 철야기도야말로 우리에게 있는 고난, 슬픔, 두려움, 질병, 상처를 한꺼번에 녹여버리는 능력이 된다. 이 철야기도의 능력을 알기에 지금도 삼일교회 성도들은 삶의 산재한 문제들과 고난, 염려와 걱정거리를 안고 철야기도회에 나와 주님께 모든 것을 쏟아 놓는다.”
- 전병욱 목사 추천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