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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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소유한 사람 -라영환 [출판사:좋은씨앗]

천국을 소유한 사람 -라영환

사무엘상 22장에는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다닐 때, 다윗을 따라다녔던 400명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들은 훗날 다윗이 왕이 되어 그 나라를 새롭게 할 때 주축이 되었던 인물들이다. 그런데 1절과 2절에는 훗날 새 나라의 주역이 된 사람들을 소개하는데 그들은 환난 당한 모든 자, 빚진 모든 자, 마음이 원통한 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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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그 시대의 눈으로 보기에 실패한 인생들, 형편없는 자들이었다. 그런데 성경은 이들이 훗날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가르친다. 어떻게 이들이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을까? 그것이 바로 믿음의 역할이다. 이들은 믿음의 눈으로 자신의 지나온 시간들을 재해석했고, 미래를 소망으로 바라봄으로써, 비록 쫓기는 삶을 살았지만 현실에 낙망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었다.

아둘람 굴에서 다윗을 따르던 400명의 사람들, 세상에서 환난 당하고 소망도 없고 빚진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 만들어 가신 하나님의 섭리를 예수님의 사역에서도 동일하게 본다. 400년간의 암흑기를 지나 새로운 시대를 건설하시던 예수님께서 그 새로운 시대로 초대한 사람들이 바로 이 아둘람 굴에서 다윗과 함께했던 자들과 같은, 그 사회에서 소망이 없던 사람들, 고통 속에서 살던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얼마 후 그들은 새 시대의 주역이 된다.

도대체 무엇이 그들의 삶을 변화시켰는가?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자신이 누구인가를 자각하게 함으로써, 즉 정체성을 재확인하게 함으로써 가능한 일이었다. 팔복은 복을 받는 조건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팔복은 말씀을 통해 자신의 오늘을 재해석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불행했던 과거를 다시 보고 미래를 소망의 눈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이것이 팔복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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