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름다운 삶, 그것이 최상의 전도입니다! 먼저 당신의 아름다운 삶을 보여주십시오! 당신이 전하는 복음은 어떤 것입니까? 아름다운 음악입니까? 듣기 싫은 소음입니까? 먼저 말보다 아름다운 삶을 보여주십시오.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이 당신의 삶에 나타날 때 복음은 그들이 갈망하는 기적 같은 음악이 될 것입니다. 전도는 더 이상 특별 행사가 아닙니다. 아름답게 사는 당신의 삶, 그것이 최상의 전도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구원의 감격과 은혜의 생수를 심령 깊숙한 곳에서 끊임없이 퍼낼 수 있는 사람은 참으로 복된 삶을 사는 사람일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축복을 실제의 삶에서 누리게 하고 구원의 은헤와 전도하는 삶 등을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신선하게 생활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쓰여졌다. 우리 한국교회가 다양한 성경공부, 제자 훈련과 양육에대한 관심이 커가는 반면에 자칫 잘못하면 순수한 복음 전도에대한 역동력을 잃어버리기 쉬운 작금의 상황에서 본서는 순수 복음 측면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미국에서 1981년 출판되자마자 독서계에 큰 영향을 끼쳤고(1982년 기독교 서적상 수상) 지금까지 계속 판수를 거듭해 왔다. 변화 많은 세상이지만 이 책의 핵심은 변함없고 진리로서 부각되리라 확신한다. 본서를 번역하면서 느낀 바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본서는 단순히 전도만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를 통찰력 있고 깊이 있게 취급하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복음적인 삶에서 연약성과 부족함을 날카롭게, 그러면서도 반감이 들지 안헥 지적해 준다. 특히 사역자들에게 복음 전도의 연약한 점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고 불신자와의 관계에서도 흑백논리의 차원을 뛰어넘는 해결방법을 제시해 준다. 둘째, 책의 내용이 실제적이면서도 논리적이기 때문에 다루고자 하는 기본 개념이 머리 속에 정확하게 들어오며 문장과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인용된 도표, 예화 등이 탁월하고, 상당히 무게있는 주제에 비해 예상 외로 쉽게 쓰여져서 진리의 구슬을 꿸 수 있게 해준다. 셋째, 무엇인가 어떤 틀에 의해 쓰여지지 않고 성령 안에서의 자유함과 신앙 생활의 자유함이 책 전반에 걸쳐 면면히 흐르고 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다양성을 어떻게 성령님을 통해서 연결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 조셉 알드리치는 복음주의 교계의 중요인사가 되었고 지금은 미국 곳곳의 신학교, 선교단체에서는 이 주제의 강연을 자주 들을 수 있다. 끝으로 이 책을 출판하기까지 도와주신 생명의 말씀사 김재권 목사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짐심으로 감사드린다. 그토록 왕성했던 전도 열기가 식어 있는 요즈음, 이 책을 통해 구원의 은혜를 멋지게 보답 하고 전도를 생활화하는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많아져서 다시 한번 구원받는 그리스도인이 에스겔 시대의 군대처럼 일어나기를 기도드린다. -역자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