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리우스 반틸

미국 웨스트민트서 신학교의 변증학 교수였다. 화란에서 태어나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한 화란계 미국인인 코넬리우스 반틸은 미국 칼빈 대학교 전신인 기독교 개혁파 대학에서 학부 교육을 마치고 (B.A.)칼빈신학교에서 신학사 과정을 하다가 그가 평생 매우 존경했던 보스의 가르침을 받고자 프리스톤 신학대원으로 편입하여 프린스톤에서 신학사 학위(B.D.)와 신학 석사 학위(TH.M.)를 하였고 프린스턴 대학교 철학과에서 관념론적 신 개념인 절대자 개념과 기독교의 하나님개념에 대한 비교 연구로 철학 박사 학위를 마친 후 기독교 개혁파 교회의 목사로 임직해 목회를 하다가 프린스톤에서 변증학을 강의하기 시작했다. 강의 처음부터 당시 프리스톤의 변증학 전통과는 다른 철저한 개혁주의 변증학을 시도하고 제시하였으며, 메이쳔을 중심으로 한 웨스트 민스터 신학교가 세워질 때 함께 교수로 사역해 달라는 요청을 여러번 고사하다가 결국 창립 교수진에 가담하여 웨스트 민스터 신학교를 세우는 일에 동참하였다. 변증학 교수로서 철저한 개혁주의 변증학인 '전제주의 변증학'을 제시한 그는 가장 철저한 개혁신학을 하기를 주문했던 20세기의 대표적인 개혁신하자였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