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거룩한 습관 (The Holy Habit of Jesus) - 이동원 [출판사:두란노]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 (The Holy Habit of Jesus) - 이동원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 (The Holy Habit of Jesus) - 이동원
예수님의 형상을 닮고 싶은가?
22가지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을 먼저 익혀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22가지 거룩한 습관은
낡은 옷을 벗고, 깨끗한 새 옷으로 갈아입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형상을 닮는 일, 잘못된 영적 습관을 바로잡는데서 시작됩니다.
[개요]
사랑하면 닮습니다.
말하는 것, 입는 것, 분위기까지 닮아갑니다.
예수님의 습관을 닮는 것, 그분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을 통해 당신의 영혼을 빛나게 하십시오.
당신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거룩한 자녀입니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길들여진 버릇 하나, 습관 하나가 한 사람의 일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위대한 선배들의 경우 하나님을 향한 자신만의 거룩한 습관들을 한 가지씩 가지고 있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한 다윗. 그의 삶은 그 누구보다 파란만장했고, 고비가 많았다. 그만큼 그의 찬양도 시편을 가득 매울 만큼 성경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장수만 해도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지 않은가?) 사도 바울은 어떠한가? 그는 복음 전하기를 즐거워했다. 그래서 감옥에 갇혀서도, 이방민족의 위협 앞에서도, 모진 고문과 굶주림 속에도 복음을 전했고 심지어 편지로 작성하기 까지 했다. (신약의 일부분이 그가 저술한 서신서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여기서는 예수님의 22가지 거룩한 습관을 통해 우리가 완성해 갈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새벽 미명 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를 하러 외진 곳을 찾으셨던 예수님의 기도의 습관부터, 병든 자, 소외된 자들을 구원하시고 사랑으로 품으시는 모습 등 각각의 습관들을 통해 우리의 안일한 신앙생활을 바로하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습 그대로 하나님의 형상을 완성하는 우리가 되어야겠다.
[타깃]
- 목회자 및 신학생.
- 예수님의 형상을 닮고자 하는 모든 이.
[독자의 Needs]
- 신앙생활을 점검하고 영적 기초를 다진다.
- 기독교의 교리를 학습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새신자들이 기독교를 깨닫는데 도움을 준다.
[프롤로그]
습관은 인생의 질을 형성하는 제1의 요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습관을 제2의 천성이라고도 합니다. 일단 습관이 형성되면 그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습관은 되도록 인생의 이른 시기에 익혀야 합니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삶의 미션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 인생의 습관들을 연구하였으나 예수님의 습관을 연구하는 일은 드문 일입니다. 하지만 예수님보다 더 영향력 있는 인생을 산 사람이 없다면 그 분의 습관을 연구하는 일보다 중요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분의 습관을 연구하는 작업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그 일을 시작할 때입니다. 이 위대한 연구로 새로운 삶의 습관들이 태어난다면 우리네 삶의 마당은 지금보다 훨씬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인생의 변화가 불가능하다고 체념한 모든 이웃들에게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자 격려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을 나의 습관으로 만드는 보람찬 여정을 시작하며, 이 여정에 도전하는 길손들에게 축하를 보내 드립니다. 아이든, 청소년이든, 청년이든, 장년이든, 노년이든 새로운 습관으로 새 인생을 살고자 갈망하는 사람 모두에게 이 한 권의 책이 습관의 영원한 멘토가 되었으면 합니다.
당신이 익히는 새 습관이 곧 새 변화의 촉매가 될 것입니다. 자, 그러면 새 습관과 더불어 거룩한 새 인생을 시작하십시다.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을 갈망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드립니다.
- 지구촌 목장의 섬김이, 이동원 드림
[본문내용]
- 우리의 행동을 바꾸는 것은 단순히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결심만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습관, 더 나은 습관, 거룩한 습관을 익혀야 합니다. 새로운 습관만이 우리가 사모하는 진정한 부흥,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우연히 찾아온 모든 만남들, 그 모든 만남들을 전도의 기회로 포착해 보십시오. 그것이 바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삶입니다. 우리의 행동을 바꾸는 것은 단순히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결심만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습관, 더 나은 습관, 거룩한 습관을 익혀야 합니다. 새로운 습관만이 우리가 사모하는 진정한 부흥,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교회는 정말 불신자를 전도하는 교회로서 쓰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교회를 찾아 주고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는 분들은 거의 70-80%가 이미 믿는 분들입니다. 한국의 대형교회 대부분이 타 교회에서 전입되는 교우들의 소위 이동성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 침묵이 필요할 때는 침묵으로 기도하지만, 통곡이 필요할 때는 통곡하며 기도할 줄 아는 성도들이 돼야 합니다. 오늘의 상황이 눈물을 요구한다면 우십시오. 하나님은 그 솔직한 눈물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 예수님의 일생은 사역의 일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생을 복음서를 통해 연구해 보면 그분은 사역을 오직 기도로 실현하셨음을 보게 됩니다.
- 진정한 예배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교정하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배할 때마다 변화되고 예배할 때마다 성숙하고 예배할 때마다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배의 축복입니다.
- 성도의 기본 동작은 예배에서 시작됩니다. 예배 자세가 흔들리고 예배에서 은혜를 받지 못하면 우리네 신앙생활 전반의 자세가 흔들리는 것입니다.
- 하는 일에 빈번하게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일은 없습니까? 다시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의 집을 찾아 그분을 예배하는 일, 이 일이 평생에 양보할 수 없는 우선순위의 습관이 되게 하십시오. 예배는 성도의 기본 동작입니다. 이 기본자세가 흔들리면 우리의 인생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 우리의 모든 예배는 그분과의 만남에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 속에 그분을 만나야 합니다. 찬양의 주제가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만나야 합니다.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헌금을 드리며 헌물을 받으시는 그분을 만나야 합니다. 말씀의 유일한 초점이신 예수님을 말씀이 선포되는 가운데 만나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임재가 느껴지도록 전심으로 찬양하십시오. 그분의 임재가 느껴지도록 집중해서 기도하십시오. 그분의 임재가 느껴지도록 그분에게 당신의 사랑을 드리십시오. 그분의 임재가 느껴지도록 말씀 속에서 그분의 음성을 귀 기울여 들으십시오.
- 안식은 인생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관점을 제공하고 인생의 경이를 받아들이게 하는 복된 여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제자들에게는 이런 안식의 여백이 있었고 그리하여 부활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 안식의 여백이 바로 하나님의 창조의 경이를 발견하는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부활처럼 놀라운 진리 앞에 감격하지도 감동하지도 못하고 삽니까? 마음에 부활의 사건에 놀랄 여유 그 자체를 상실한 까닭입니다.
- 믿음의 대화는 아주 중요합니다. 대화 속에 살아 계신 주님이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주께서 주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 영의 눈을 열어서 그분을 보십시오. 유진 피터슨은 이런 일상의 신비를 보는 눈이 열린다면 우리에게 일상의 장은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경험하고 그분을 증언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때 우리는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일터에서 날마다 그분을 만나고 날마다 그분에게 헌신을 드리는 놀라운 부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 사단 마귀의 시험에서 우리를 지켜 승리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바로 말씀 암송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붙들면 말씀이 우리를 붙들게 됩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성도라도 말씀이 우리 안에서 살아 움직이지 못하면 우리는 언제라도 사단 마귀의 먹이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우리가 시험에 빠졌을 때를 돌이켜 보면 반드시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등한히 할 때 그리고 무엇보다 말씀에서 우리가 멀어져 있을 때가 아닙니까? 그러므로 시험에 승리하시려면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말씀을 암송하십시오.
- 사용되지 않는 무기는 있으나 마나한 것입니다. 말씀을 암송하십시오. 그리고 시시 때때로 묵상하십시오. 그것이 우리를 거룩한 삶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 자들을 단기 선교의 장으로 파송하시면서 제일차적으로 강조하신 것이 지혜입니다. 지혜롭지 못한 말과 행동으로 오히려 불필요한 문제를 만들기도 하고, 선교지에서 선교사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 예수 믿고 구원받아 우리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되는 구원의 사건보다 더 위대한 기적은 없습니다. 선교의 본질은 이 구원의 기쁨을 나누는 사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자로 이 기쁨을 나누기 위해 선교하는 것입니다.
- 주께서는 인류에 대한 최선의 유익이 우리의 구원임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섬겨 구원하시고자 자신의 목숨을 속죄의 제물로 드리기로 결단하신 것입니다.
- 예수님의 오심의 목적이 바로 섬김이었습니다. 섬김의 절정의 표현이 바로 자기 목숨의 드림이었고 그 결과가 또한 인류의 구원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섬김은 목숨을 드리는 거창한 일뿐 아니라 가장 작은 일로도 가능한 것을 주님은 제자들에게 가르칠 필요가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본문이 보여 주는 것처럼 수건과 대야를 들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입니다.
- 우리가 자신을 예수의 제자로 자처한다면 그분의 본을 따르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못할까요? 자신의 이기심 때문입니다. 내 한 몸 조금 편하기 위해 우리는 그 작은 고난들을 견디기가 싫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 섬김은 옵션이 아니라 명령입니다.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일이 아니라, 하지 않으면 안 될, 주인 되신 분의 명령입니다.
- 이웃들에게 거룩한 영향을 끼치는 제자 삼기의 삶, 그것은 무엇보다 상처 받고 고통 받는 이웃들의 모습을 주목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 세상에 고생하고 기진해 있는 영혼들이 한둘입니까? 그래서 예수님이 보여 주신 모범이 12명만 책임져 보라는 것입니다. 12명도 많아 보이면 우선 3명만 책임져 보십시오. 누구든지 내 주변에 힘들어하며 인생을 사는 세 분과 만나 기도하며 목장 모임을 시작해 보십시오.
- 교회는 말씀과 기도 그리고 삶의 고통과 기쁨을 나누며 서로 영혼들을 터치하는 곳입니다. 거기서 기대할 수 있는 최대의 사건이 무엇입니까? 눈이 열리고 예수를 보게 되는 일입니다.
- 우리가 기도하면 할수록 예수님의 사랑이 깊이 경험되는 이유는 그분이 귀 기울여 우리의 기도를 경청하는 분이심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경청 습관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경청의 기적을 경험하는 인생을 살기 바랍니다.
- 가족보다 민족보다도 더 높고 더 넓은 가치는 무엇일까요? 성경은 바로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가족관은 바로 이런 하나님의 뜻 위에 서 있었습니다.
- 교회 공동체 내에서의 서로를 위한 기도를 통해 우리는 인생의 문제를 매고 푸는 위대한 경험을 나누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장 교회로 모일 때마다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내어 놓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거기에 임재하시기 때문입니다.
- 고난이 불순종과 반항을 교정하고 우리를 순종의 자리에 반듯하게 세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았다고 해서 고난이 면제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아직 우리가 배워야 할 순종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