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섬기며 백만장자가 되는 크리스천 경제 교과서

「크리스천 부자백서」는 아마존 기독교 3위에 오른 화제의 책이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직접 추천한 이 책은 성경적인 물질관을 크리스천에게 적용한 맞춤 교과서다.

돈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면 천박하고 탐욕스러운 사람이 되지만 하나님 안에서 잘 관리하면 축복의 도구가 된다는 내용이다. 크리스천에게 재물 자체가 악하고 해로운 것은 아니다. 그것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가치는 달라진다.

저자 토머스 앤더슨은 세상과 돈에 끌려 다니는 노예가 되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당당한 돈의 주인이 되어 관리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소극적이고 건강하지 못하고, 부자유한 물질관을 지닌 기독교인들의 근본적인  선입관과 편견을 깨뜨린다. 폐쇄적인 교회 문화 때문에 부에 대한 관심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고 죄의식에 시달린 사람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풀어준다.

내 인생의 투자 1순위는 하나님이다
우리는 십일조와 헌금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십일조는 자신의 소득 중 하나님께 속하는 몫을 드리는 것이다. 이 몫을 구별하여 드리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보호하신다. 마치 보험 증서와 같다. 헌금은 십일조 외에 추가로 드리는 것이다. 말씀에서 ‘씨’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헌금이다. 십일조 외에 헌금을 드리면 하나님 나라에 씨를 심는 것이다.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수확하려면 씨를 잘 뿌려야 한다. 헌금은 영적인 세계에 뿌려지는 씨앗이다. 하나님이 역사하실 대상을 드리는 것이다. 헌금은 우리가 손대는 모든 영역에 영적인 축복을 낳는다. 크리스천의 성공을 위해서는 십일조와 헌금 모두 필요하다. 투자의 비전을 품은 요셉, 적극적인 태도로 복을 받은 야곱, 잠언의 지혜로운 일꾼은 이 원리를 바탕으로 하나님을 삶의 최우선으로 삼았다. 이 책은 세상의 어떤 성공보다 하나님 섬기기를 인생 목표 1순위로 두고, 성실하고 신실하게 사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본문 중에서

야곱은 열심히 일만 하지 않았다. 꿈에서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받아 백만장자처럼 생각하기 시작했다. 안전을 추구하며 그럭저럭 살려고 하는 대신 기회를 잡아 변화를 일으키려고 노력했다.  
- 1장  ‘나에게 돈은 무엇인가’ 중에서

금융지식을 쌓는다는 것은 우리가 영적인 인도나 기도의 중요성을 무시한다는 뜻이 아니다. 사실은 우리가 할 일을 더 많이 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하나님의 뜻을 인정해야 한다. 움직이지 않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인도는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몫을 하리라 기대하신다. 우리가 할 수 없는 부분은 하나님께서 해주신다. 우리 몫을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돕지 않으신다.
- 5장  ‘부자의 침묵을 배우라’ 중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끊임없는 고역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방식으로 일한다면 기쁨과 행복을 경험할 기회가 많다. 그 비밀은 열심히 일하지 않고 현명하게 일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세상에 속하지 말라고 한 것은 세상의 사고방식을 받아들이지 말라는 뜻이다. 교회의 구석으로 숨어서 살라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을 바꾸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하신다. 
8장_ ‘열심히 일하지 말고 현명하게 일하자’ 중에서

감정은 움직이는 에너지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공포와 탐욕이라는 감정에 휘둘린다. 부자들은 열정과 신념으로 일을 추진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돈이 없다는 공포감에 사로잡혀서 돈을 벌려고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돈을 갖게 되면 이들은 물건에 대한 집착과 소유욕에 사로잡혀 빚을 지고 만다. 최상의 감정은 성령의 열매와 연결된 감정이다. 즉 사랑, 기쁨, 화평, 오래 참음, 친절, 선함, 신실함, 온유, 절제이다. 이런 감정을 품은 부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수 있다.
- 10장 ‘불도저 근성을 기르라’ 중에서

부자가 되려는 소망 때문에 죄의식에 시달리는 대신 나는 돈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배웠다. 나의 노력과 돈을 하나님의 사업에 쓰는 방법을 배웠다. 토머스 앤더슨 목사는  성도들에게 돈의 주인이 되는 법을 가르친다. 이분은 부유한 사람을 비난하지 않는다. 성도들이 돈의 힘에 눈이 멀도록 하지 않는다. 돈을 비난하는 대신 하나님 안에서 돈의 힘을 이롭게 사용하라고 가르친다. ‘추천사(「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