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마틴 로이드 존스 [출판사:복있는사람]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이며
그분의 의로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당신은 그 나라 안에 있습니까, 밖에 있습니까?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이며
그분의 의로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당신은 그 나라 안에 있습니까, 밖에 있습니까?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
하나님 나라’는 이 세상에 오신 주님께서 복음을 선포하며 가장 먼저 다루신 주제이자 신약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다. 마가는 주님이 세상에 오셔서 맨 먼저 선포하신 주제가 바로 ‘하나님 나라’였다고 증언하며, 다른 공관복음서 기자들 역시 예수께서 일관되고 중요하게 ‘하나님 나라’를 설교하셨음을 전한다. 그뿐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께서 지상에 계신 마지막 40일 동안 집중해서 선포하신 주제 또한 ‘하나님 나라’였으며, 요한이 역사의 궁극적인 성취로서 계시록에서 그려 낸 주제 역시 ‘하나님 나라’였다. 이 책에서 로이드 존스는, 예수와 그 제자들이 전한 ‘하나님 나라’ 주제를 이어받아, 이 땅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의미와 그 나라에 들어가야 하는 우리의 절박한 필요를 강력하게 “선포”한다.
그는 분명한 성경말씀을 앞에 두고도 복음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현대인들, 많은 지식과 교양은 가졌으되 기독교와 성경에 대해서는 잘못 알고 있는 현대인들을 향해, 기독교의 복음은 인간이 탐구해 발견한 지식이 아니라 “왕의 선포”임을 분명하고 명쾌하게 설명해 낸다. 성경의 메시지는 진리를 찾아보라는 촉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요구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일지라도 그 왕의 선포를 들어야 하는 입장은 2천 년 전과 아무 차이가 없음을 하나하나 짚어 낸다.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선포되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에 상응하는 반응을 보이는 것임을, 그는 뜨거운 확신과 논리로 역설한다.
1963년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12회에 걸쳐 선포된 이 연속 설교는,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우리 눈앞에 펼쳐 보이며 우리가 그 나라에 들어가야만 하는 절박한 필요를 다시금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그의 설교를 읽는 동안, 예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가 다시 한번 우리 시대에 선포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