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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자의 그늘-엘리자베스 엘리옷 [출판사:복있는사람]

전능자의 그늘-엘리자베스 엘리옷

지난 50년간 수백만 명의 잠든 영혼을 깨운 영원한 스테디셀러!
- 빌리 그레이엄, 옥한흠, 이동원, 리처드 포스터 추천
- 짐 엘리엇의 삶을 보여주는 30장의 생생한 사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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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것을 얻고자 영원할 수 없는 것을 버리는 자는 바보가 아니다.”

“순종하면 그분을 아는 것이다. 순종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표현이다. 순종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한다는 뜻이다. 그분 안에 거하면 우리도 예수님이 행하시는 대로 행하게 된다.

짐의 목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었다. 그의 길은 순종이었다. 순종은 그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 짐의 결말을 특별한 죽음이라고 칭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죽음에 관해 말할 때마다 짐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다 죽었음을 조용히 지적하곤 했었다. 사람들은 짐과 그와 함께 죽은 이들을 영웅으로, 순교자로 칭송했다. 나는 찬동하지 않는다. 본인들도 찬동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과 그리스도를 위해 죽는 것이 그토록 크게 다른 일이란 말인가? 후자는 전자의 논리적 귀결이 아닌가? 하나님을 위한 삶은 그 자체가 사도 바울의 말대로 ‘날마다’ 죽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 목숨을 버릴 때 우리는 그것을 도로 얻는다.

나는 짐 엘리엇이 그런 이들 중 하나였다고 믿는다. 그의 편지와 일기가 내 그런 믿음의 구체적 근거다. 나 혼자 움켜쥐고 있을 글들이 아니다. 그것은 인류의 이야기의 한 부분이요 전능자the Almighty와 관계 맺은 한 인간의 이야기다. 그것은 실화다.”
_엘리자베스 엘리엇

*표지 사진은 에콰도르 안데스 산맥의 한 봉우리인 피친차 산에서 눈 덮인 쿠이토 산 너머 장차 자신의 사역지가 될 땅을 바라보는 짐 엘리엇의 모습이다. 이 사진은 엘리자베스 엘리엇이 평생 소중하게 보관하던 것으로, 이 책 출간 50주년을 기념하여 공개한 것이다.

  • 역자 윤종석
  • 저자 엘리자베스 엘리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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