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에게

하용조 목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

삶에 지친 당신의 등을 토닥거려 주고 싶습니다.
당신은 충분히 아름다운 사람임을
말해 주고 싶습니다.
당신이 내민 손에 맞닿으려는 손길이
있음을 알게 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귀한 사람,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
당신은 복 받은 사람, 당신은 사랑스런 사람...
하나님은 당신을 그렇게 만드셨습니다.

하늘 나는 새를 보십시오.
들에 핀 한 송이 꽃을 들여다 보십시오.
부족함 없이 새를 먹이시고, 한치의 오차 없이 꽃을 피어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백만 송이 꽃보다, 세상 모든 새보다, 하늘의 천사보다 당신을 더 귀히 여기십니다.
당신은 그분에게 그렇게 존귀한 존재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마십시오.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십시오.
-본문 중에서-

하나님은 축복의 근원이요, 당신은 축복의 통로입니다.
진정한 삶의 축복은 그분을 만나고 그분과 동행할 때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 보십시오.
그분께 나아가 보십시오.
삶에 지친 당신의 등을 토닥거리시며 
얼어붙은 손을 녹여 주시는 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