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속에서

"죄는 언제나 잠복해 있다가 속임수와 배신, 기만을 통해 활동한다. 우리는 그에 대항할 수 있을 만큼 영리하거나 강하지 않다. ...죄는 위의 진정한 욕구와 그것을 만족시키는 하나님의 방법을 왜곡시킨다....죄는 하나님이 우리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마련하신 해결책을 무시하고, 매혹적이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욕구를 해결하도록 부추긴다."

▒ 머릿말 중에서

"누가 죄를 상관없다 하는가?" (Who Gives a R.I.P. About Sin?)라는 제목에 대해 의아해하는 독자들이 있을것이다. 영어로 "Who gives a rip?"이라는 말은 종종 뭐가 어찌됐든 상관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내 경험으로 볼 때, 사람들은 살면서 죄를 '상관은 하지만', 그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죄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는 알지 못한다.

제목에서 'R.I.P'는 '편히쉬다'(rest in peace: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말-역주)라는 뜻으로 일부러 그렇게 쓴 것이다. 죄가 우리의 온전한 삶을 앗아 가고 많은 경우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다는 거을 일깨워 주기 위함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이 교훈과 힘을 주어 얻어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악하고 파괴적인 죄의 권세에서 자유한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