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요. 아빠는 정말 좋은 아빠예요."
이런 칭찬을 받게 될 현재와 미래의 모든 아버지들과 나누는 

아빠의 마음,
아빠의 자리...아빠의 역할!!


"아버지, 이젠 제 삶에서 놓아보내겠어요. 잘 가세요."

현대 사회는 '아버지 없는 아버지들'(Fatherless Fathers)과 그들로 인해 평생 '아버지 부재 증후군'(Absent Father Syndrome)을 겪는 수많은 남녀들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은 적대감, 죄책감, 우울증, 반항, 두려움, 불안감, 성 역할 혼동, 위축감으로 시달리고 있으며, 아버지를 상실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수많은 충동과 중독, 병리적인 관계 패턴, 파괴적인 행동에 빠진다. 이러한 때에 최근 '아버지 학교'나 '좋은 아버지들의 모임' 같은 남성 운동이 일어난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부모를 용서하기 나를 용서하기」(예수전도단)의 저자이기도 한 데이비드 스툽 박사는 자신이 직접 아버지 부재와 학대를 경험했고, 해결되지 않는 아버지와의 관계로 씨름했으며, 자녀들에게 어떻게 아버지가 되어야 할지 몰라 분투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단순히 지식이 아닌 삶의 과정을 통해 얻은 지혜를 나누고 있다. 

당신에게도 '아버지 부재'의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것이다. 대상 관계 이론에서는 어머니와의 애착 관계를 논하고 있지만, 저자는 인간의 성장 발달에 있어서 생애 초기부터 아버지가 미치는 영향을 통찰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우리 삶에 마땅히 누려야 할 아버지 역할과 있어서는 안 되는 아버지의 부재와 학대에 대하여 치유와 회복의 길을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고아들의 아버지'(시68:5) 되신 아버지하나님의 참된 아버지 상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부록에 있는 단계별 치유 일지는 소그룹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