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베이직 - 김동호 [출판사:규장]
크리스천 베이직 - 김동호
지성인에게 띄우는 믿음 커뮤니케이션
헷갈리는 신앙원리, 오늘 모두 해결!
무조건 믿으라는 억지 믿음 강압은 싫다.
이젠 분명한 논리와 이해로 자연스럽게 믿을 수 있다.
알고보면 너무 쉽지만 누구도 명쾌히 알려주지 못했던 잘 이해 안 된 신앙원리를 이 책이 완전히 해결시켜준다.
불확실성의 시대 모든 구도자들에게 띄우는 믿음 커뮤니케이션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누구신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어떤 원리로 돌아가나?
꽁꽁 비밀암호처럼 묶여든 압축파일 코드를 푼다!
이제 약도를 찾았다, 정상궤도를 찾았다!
창조주 하나님부터 타락, 구원자 예수, 성령, 교회, 종말, 증인론까지
조직신학의 순서를 따라 쉬운 말로 얽어낸 믿음의 인프라 구축 설계도!
교리는 뒷전이고, 헐리우드식 엔터테인먼트에 열올리는 세대여,
뒤죽박죽 얽히고 설킨 채 묵혀둔 신앙원리의 실타래를 풀어라!
오늘, 비로소 '커뮤니케이션'이 시작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꿩 잡는 것이 매" 또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으로 성장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 어느 정도까지는 이와 같은 방법이 통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이런 밀어붙이기 식의 일이 통하지 않게 되었다.
더 이상의 성장과 부흥을 감당하기에는 기초가 너무 약했기 때문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한국이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서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초를 튼튼히하고 정당한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기초를 튼튼히하고, 정당한 수단과 방법 선택하기를 배우는 것은 사회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교회에도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동안 우리 교회도 세상과 마찬가지로 성장 일변도의 목회를 해왔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목회를 통하여 어느 정도 교회가 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장한 만큼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는 오히려 성장하기 전보다 더 문제가 많아지고 위험해지고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의 기본과 기초를 튼튼히 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전에 교회생활의 기초를 든든히 다지도록 하기 위하여 「크리스천 스타트」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번에는 신앙생활의 근간을 위하여 「크리스천 베이직」(Christian Basic)이라는 제목의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지난번 책은 교회생활을 중심으로 집필했다면, 이번 책은 기독교의 기본 교리를 중심으로 집필했다. 조직신학적인 순서를 따라 창조와 타락, 그리고 구원과 선교의 문제를 다루었다. 기독교인으로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주제들을 다루었다. 모든 주제들이 조직신학적인 순서를 따라 집필되었기 때문에 이 한 권의 책을 차분히 다 읽는다면 나름대로 기독교 신앙의 줄거리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저자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