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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가슴에 말씀을 새겨라 - 강동협 [출판사:규장]

자녀의 가슴에 말씀을 새겨라 - 강동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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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성경을 안 자녀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자랍니다! 

엄마아빠가 교회에서 들은 설교 말씀을 그대로 자녀에게 가르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교회에 맡긴다고 해도 실제로 자녀들이 제자훈련을 받는 시기는 대부분 대학교에 들어간 이후입니다. 
중고등부 때는 공부를 해야 하고,초등학교 때는 아직 어리다는 인식 때문에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암송은 가정에서 자녀가 아주 어릴 적부터, 더 나아가 태아일 때부터 할 수 있는 제자훈련입니다. 
따로 배우지 않아도 자녀를 제자로 키워야 한다는비전만 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지요.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히 전수될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말씀을 암송하고 자녀에게 암송훈련을 시키는 것이 자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본문 중에서 -

[출판사 서평]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 하늘 자녀교육법
서점에서 자녀교육서를 뒤적이다 보면 딜레마에 빠진다. 자녀를 키우는 방법이 이렇게 많은데, 어떤 것을 믿고 적용하란 말인가? 이때, 진정 현명한 부모라면 더는 헤매지 않고 ‘성경’을 선택한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직접 명령하신 자녀교육법에는 오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부모가 먼저 마음에 말씀을 새긴 다음 자녀에게 그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명령하셨다. 그리고 그것이 ‘자녀를 복 있는 사람으로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약속하셨다(신 6:4~24). 그럼에도 많은 크리스천 부모들이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세상의 방법을 좇아, 옆집 엄마가 하는 대로, 매스컴이 좋다는 대로 따라 하는데 급급하다.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나려면 ‘내 자녀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라는 진심 어린 고백이 필요하다. 자녀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곧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임을 헤아려 말씀이 이끄시는 대로 자녀를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자훈련은 교회 몫이 아니라 부모의 몫이다! 
-가정에서 먼저 시작하는 제자훈련 세 가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때부터 여러 차례 부모에게 자녀를 가르치라고 말씀하셨다(창 18:18,19). 하지만 많은 크리스천 부모들은 성경을 잘 모른다는 이유와 사역자들이 더 잘 가르칠 거라는 막연한 확신으로 교회에 그 책임을 전가한다. 그리고 자녀가 불신자가 되면 목사를 원망하면서 뒤늦게 후회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경적 자녀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세 자녀를 홈스쿨링으로 키우는 경험을 잘 버무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자녀를 키우는 세 가지 제자훈련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가정에 하나님을 모시는 성경암송훈련’은 성경암송태교부터 시작해, 성경암송으로 자녀의 머리와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는 것이다. 저자가 암송훈련을 하면서 겪은 시행착오가 진솔하게 담겨 있으며, 아이들과 성경암송예배를 드리며 울고 웃었던 이야기가 엄마의 일기를 통해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영유아를 위한 단계별 암송법’이나, ‘알아두면 좋은 암송 요령’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다. 둘째, ‘열 살 전에 해야 할 인격훈련’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인격의 으뜸임을 강조하며,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 간에, 형제간에 배려하고 순종하는 법을 소개한다. 셋째, ‘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전도훈련’은 자녀의 구원의 확신을 점검하고, 자녀에게 전도의 방법을 전수하는 대화법을 수록했다. 실제적인 성경적 자녀교육법에 대해 목말라 했던 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말]
자녀를 키우는 감격과 기쁨을 아는 부모

교회가 부흥하려면 청년부를 살려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청소년부를 살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교회학교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근본적으로 교회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신혼부부와 아기 엄마들에게 관심을 두고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교회나 예배의 사각지대는 아기 엄마들입니다. 교회가 그들을 위해 해주는 것이라고는 자모실을 만들어놓고 아기와 함께 고립(?)시키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예배다운 예배를 드리는 엄마는 거의 없습니다. 한 명을 낳으면 최소한 3년을, 두 명을 낳으면 최소한 6년을, 세 명을 낳으면 최소한 9, 10년간을 예배를 예배답게 드리지 못합니다. 엄마들의 영적 수준이 거의 바닥을 치는 것이지요.
결혼하기 전 청년 시절보다 못한 영적 수준으로 아이를 양육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예배다운 예배를 거의 드리지 못하는 상황의 엄마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아기 엄마들의 영적 갈급함을 해결하는 문제가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따라서 아기 엄마들이 진실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들을 양육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교회가 부흥할 수밖에 없습니다. 엄마아빠가 변화되면 자녀를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하게 되고, 엄마아빠가 자녀교육에 자신감이 생기면 자녀를 많이 낳기 때문입니다.

책을 낸다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더욱이 자녀교육과 관련된 책을 내는 것은 더욱더 두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도전했습니다. 저의 경험보다는 성경에 근거한 자녀교육의 원리를 설명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신혼부부, 아기 부모, 청년들을 생각하면서 썼습니다. 저는 결혼을 앞둔 청년들을 만나면 행복한 가정을 디자인해야 한다고 미친 듯이 말합니다. 그리고 결혼 전에 암송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지요. 또 임산부를 만나면 성경암송태교를 소개합니다.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심방해서 설교를 할 때는 하나님의 자녀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엄마아빠들이 자녀들은 아주 소중한 존재이며, 자녀들의 미래가 자신들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청년의 시기에 미리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청년들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고자 하는 거룩한 열망을 가진 크리스천들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진실로 이 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훈련할 수 있는 부모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모들이 많지 않다는 데 저의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마도 자녀교육을 새롭게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 것입니다. 사실 이 책에는 자녀교육의 모든 것이 담겨 있지 않습니다. 다른 자녀교육서와 함께 읽으면서 서로 보완할 수 있으면 이 책의 목적은 다 이루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303비전이 궁금해지신 분들께는 ‘303비전성경암송학교’를 추천합니다. 303비전성경암송학교에서 여운학 장로님의 강의를 듣고 성경암송 실전에 임하여 자녀교육에 접목한다면 자녀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갖게 될 것입니다.
모두가 자녀교육이 어렵다고 말하는 이 시대에 자녀를 키우는 감격과 기쁨을 당당하게 외치는 부모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 아버지께 돌립니다.

  • 원제 자녀의 가슴에 말씀을 새겨라
  • 저자 강동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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