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크리스천 - 제임스 패커 [출판사:규장]
견고한 크리스천 - 규장 포트리스 북스 1 (GROWING IN CHRIST)
규장 포트리스 북스 시리즈의 첫 번째 등장!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속속들이 밝혀준 책
믿음의 본질, 기독교의 진수(眞髓), 참된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숙
「하나님을 아는 지식」(Knowing God)의 저자 제임스 패커가 직강(直講)하는 기독교 대표 신조의 명확한 해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짝을 이루는 패커 최고의 역작!
규장이 기독 지성에게 선보이는 포트리스 북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우리의 영적 자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자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찬양을 받으실때, 혹은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가 찬양을 받을 때, 자신의 기분이 어떤지 유쾌해지는지 불쾌해지는지 자문해보는 것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영광이 자신에게 돌려지지 않는 것에 만족하며, 사람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다는 데 의문을 느낀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매순간 이렇게 외쳐야 한다.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시오! 영광은 하나님께 있으며, 오직 그분의 것입니다!"
기독교, 체계적으로 알고 믿는가?
이 책은 숱한 성경공부 모임에 사용되고 있는 나의 책 '하나님을 아는 지식(Knowing God)'과 짝을 이룬다. 이 책은 기독교의 가르침 가운데 항상 중심이 되는 세 가지 신조인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과 아울러 세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각 부분은 마음만 먹으면 단숨에 소화해낼 수 있을 만큼 짧고 간략한 여러 소제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좀더 심도 있는 학습을 위해 책 뒷부분에 '스터디 가이드'를 첨가하였다.
이 세 가지 신조는 각각 기독교 신앙의 내용, 하나님과의 교제(기도), 행동의 규범을 다룬다. 세례는 하나님의 언약, 그리스도인의 회심과 약속, 교회생활에 대해 다루었는데, 세례 부분은 논리적 전개 순서에 따라 2부에서 다루었다. 세례 때 받아들이는 신앙의 내용이 먼저 나온 다음 바로 세례에 대해 다루고, 뒤이어 제자의 삶을 보여주는 기도(주기도문)와 순종(십계명)에 대한 고찰이 이어져야 논리적일 것 같아서다.
나는 이 책이 역사적 신앙을 견지하는 모든 교회에서 사용되기 바란다. 이런 바람에서 나는 C. S. 루이스가 (리처드 백스터에게서 빌려온 개념인)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라고 부른 문제에 국한하여 다루었다. 따라서 나는 로마 가톨릭 교회가 사도신경과 복음을 역사적으로 오해한 대목(현대의 많은 로마 가톨릭 신학자들이 이를 극복하려고 애쓰고 있다)을 꼭 지적해야 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믿음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