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세-블레즈 파스칼 [출판사:크리스찬다이제스트]
팡세
팡세 파스칼의 「팡세」는 서구 지성사의 뛰어난 고전 가운데 하나로서 이미
우리에게 낯익은 책이다.「팡세」에 대한 계획은 1660년경에 형성되었는데, 이 책은 주도면밀하게 기독교를 옹호하기위한 참다운 변증서로 기획되었다. 그는 신학자가 아니었으며 체계적인 철학자도 아니었다.
그는 과학에 특별한 재능을 소유한 인물이었고, 도덕주의자였다. 그는 위대한 문학가였다. 그러므로 그의 저서는 자신의 영적인 자서전일 수도 있다. 우리는 「팡세」를 그가 결국 완성시킬 수 없었던 작품에 대한 첫번째 비망록으로 이해해야 한다.
생트 뵈브의 표현에 의하면, 우리는 다만 돌들이 놓여지긴 했지만 접착되지는 않고 미완성된 구조를 지니고 있는 탑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초기에 그는 그가 기억하려고 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상한 기억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만약 그러한 비망록을 남겨 놓을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남겨져 있는 이 책에서도 우리는 그가 여전히 프랑스 문학과 종교적 묵상에서 고유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기독교 사상서인 「팡세」가 그동안 국내에서는 기독교 서적처럼 다루어지지 않았다. 이제 본 역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독교적 입장에서 정확하게 번역하여 출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