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의 영광을 짓밟았다-최요나 [출판사:규장]
“가장 큰 장애물이 바로 ‘나’였다!”
나는 나의 모든 사역과 헌신에 대해 사형 선고를 받았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내 힘과 열심으로 달리다가 책망받게 되었다!!
하나님의 준엄한 판결 앞에 눈물로 쓴 선교사의 통렬한 회개의 기록
“가장 큰 장애물이 바로 ‘나’였다!”
나는 나의 모든 사역과 헌신에 대해 사형 선고를 받았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내 힘과 열심으로 달리다가 책망받게 되었다!!
하나님의 준엄한 판결 앞에 눈물로 쓴 선교사의 통렬한 회개의 기록
어릴 때부터 앓아온 면역 질환으로 살 소망을 잃고 자살을 시도했던 청년은 친구 따라 MT를 간 여수 애양원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부르고 찾게 되었으며, 그 후 20여 년간 남다른 열심으로 각종 선교단체의 수많은 훈련을 섭렵하고 선교사로 나가기에 이르렀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외치며 달렸으나 2016년, 하나님은 그간의 헌신과 열심에 대해 “너는 나의 영광을 짓밟았다!”라는 분명한 음성으로 책망하셨다. 하나님 없이 옛 자아가 중심되어 살아온 삶과 사역에 내려진 준엄한 사형 선고였다. 처음에는 분노했고, 마침내 눈물과 통곡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렸다.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실상은 하나님을 이용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았음을 인정하고 회개했다. 자신이 받은 선교사 명처럼 모든 문제의 근원은 바로 요 ‘나’에게 있음을 깨달았다.
저자는 괜찮은 척 거룩한 척했던 위선과 종교의 가면을 벗고,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부끄러운 실패와 아픔을 정직하게 고백하며, 선교와 사역에 관해 하나님께 하나하나 새롭게 배운 것들을 나눈다. 그의 진솔한 나눔과 권면은 주님과 동행하지 못하고 자기 열심으로 혼자 분주한 모든 사역자에게 아픈 책망을, 실패와 연약함을 고백하며 주 앞에 엎드린 자에게 격려를, 겸손히 주와 동행하기 원하는 모든 성도에게 큰 유익을 주며, 후배 선교사 지망생들에게는 같은 실패를 하지 않도록 앞서 인도하는 발자국이 되어줄 것이다.
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 Div) 졸업 후 목사 안수를 받았다. 2011년 이스라엘 선교사로 파송되었으며 현재 국제 오엠(OM)선교회 소속으로 예루살렘 성지대학교(University of the Holy Land)에서 구약과 고대 이스라엘 문화 전공으로 MA 과정에 있다. 아내 김야엘(은영) 선교사와의 사이에 세원, 보배 남매를 두었으며 하이파(Haifa) 지역의 갈멜산 자락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