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떠나는 40일의 여정”을 발간해오고 있는 도서출판 사랑마루는 2019년도 사순절을 맞이하여 묵상집을 발간하였다.
유대인들이 절기를 중심으로 한 해의 삶의 계획을 세웠던 것처럼,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생애를 중심으로 한 해의 삶을 세웠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언제나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이었다.
사순절(四旬節, Lent)은 그 예수님의 고난당하심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의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다. 이 기간 동안 성도들은 쾌락적이고 자극적인 삶으로부터 물러서서 스스로를 삼가고 회개하는 등 경건한 시간을 보냈다. 그 기간은 출발점이 되는 성회일(聖灰日), 즉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에서 시작하여 부활절 전날 해질 때까지의 40일간으로 주일은 제외한다. 재의 수요일은 3월 6일, 부활주일은 4월 21일이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교육부에서 출판한 이번 2019사순절묵상집은 2,000년 전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고난과 부활의 발자국을 따르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는 성도들이 그들의 삶에서 참된 기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019사순절묵상집은 출퇴근 시간이나 가정에서 혼자서도 충분히 경건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