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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하고 싶어지는 책-이재욱 [출판사:좋은씨앗]
날마다 기도가 하고 싶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신앙이 자라 갈수록 하나님과 대화하는 수준도 자라 가야 합니다. 그냥 막 말하는 것은 어린아이의 일입니다. 어린아이는 배고플 때 “응애”만 하면 엄마가 알아서 “에구, 우리 아기 배고파요?” 하며 챙겨 주지만,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배고프다고 “응애” 하면 돌아오는 건 엄마의 등짝 스매싱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대화를 잘할 수 있을까요? 다시 말해, 기도를 잘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과 대화를 잘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기도도 배워야 늡니다. 배울수록 하나님과의 대화가 풍성해지고 올바르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주기도문입니다. 주기도문은 우리와 하나님이 어떤 관계인가를 밝히며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고, 우리와 무엇을 함께하기 원하시는지 그 마음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수록, 기도가 뭔지 알수록 우리는 기도하게 됩니다. 그럴수록 더욱 기도가 하고 싶어집니다.
- 저자 이재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