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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도전-김병삼 [출판사:두란노]

치열한 도전-김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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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너 깍두기 해라.” 
어린 시절 친구들과 놀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시간을 따로 정한 것도 아닌데 때가 되면 삼삼오오 골목길에 친구들이 모여들었고, 편을 나눠 놀이를 하곤 했다. 모인 숫자가 짝수일 땐 괜찮지만 그렇지 않을 땐 어느 하나 빠지기 싫어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그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깍두기’였다. 
깍두기는 여기저기 팀에 소속될 수 있는 존재였다. 어느 상황이든지 승패에 관여하지 않으면서도 어디든 낄 수 있다는 뜻이다. 누구 한 사람 놀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따뜻한 놀이문화 제도다. 
저자는 한 가지 꿈을 꾸었다. 바로 만나교회가 ‘깍두기 같은 교회’가 되는 것이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훈훈하게 나누는 그런 교회 말이다. 깍두기도 깍두기 나름이다. 깍두기가 인정을 받으려면 이편저편에 다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지혜는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된다.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주님의 뜻대로 쓰임 받는 교회 
깍두기에게는 죽고 사는 생존의 문제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사명이다. 거기에 존재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끊임없이 자신의 사명을 묻고 그 사명을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 
이 땅에 ‘온전한 교회’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구원 받았지만 여전히 ‘의인인 동시에 죄인’인 상태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대부분이 ‘거의 교회’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거의 교회’에서 ‘온전한 교회’로 나아가는 도전으로 보고 싶어 하신다. 그 힘찬 도전을 응원하신다. 하나님의 교회는 결코 편안하게 안주하는 곳이 아니다. 불편하게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주님의 뜻대로 세상과 함께하는 생명체이다. 
이 책을 통해 오늘날 존재 이유를 상실한 제도화된 교회들 속에서 “선교적이 아니면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를 외치며 교회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을 세울 수 있도록 올바른 교회론을 제시하려 고민하고 노력하는 만나교회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 저자 김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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